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Chungnam Wild Animal Rescue Center) 페이스북
수렵기간이 시작된 직후부터 현재까지 약 두 달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약 1~2주 간격으로 11마리의 동물이 총에 맞아 구조됐습니다. 그 중 8마리(폐사체 포함)는 폐사했고, 1마리는 방생, 2마리는 현재 치료 중입니다. 그 대상은 고라니, 기러기 뿐만이 아니라 말똥가리, 멧비둘기, 까마귀까지 명백히 유희를 위한 살생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중 아산시와 서천군에서 발생한 사건은 밀렵꾼을 체포해 형사처리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혹독한 겨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