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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리폼 하기 사진 / 동영상 만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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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318
  • 2019.08.11 05:42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8&wr_id=18253
시트지 활용만 잘해서 시공하면 새 싱크대처럼 깔끔하고 좋은건 알지만
 
 
시트지를 붙이보면 공기 들어가고ㅠㅠ  들뜨고, 모서리 안맞고 ㅠㅠ
 안하느니만 못하시죠? (저도 저문 시공자는 아닙니다.)
 
요령을 알고 조금만 신경써서 붙이면 아주 전문가 못지않게 붙일수있습니다.
 


시공전 사진 입니다.


깨끗해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색도 많이 바래고 모서리 마다 접착력이 떨어져서 너덜너덜해 지저분해진 부분들이 보입니다.


까지고 벗겨지고.. 낙서에다가 기름때까지..... ㄷㄷㄷ



문짝도 덜렁덜렁 ㅜㅜ 너무 험하게 쓰셨네...

문짝 각도도 틀어지고 대략 난감한 ....


이제 바꿔 보도록하죠 새것처럼 말이죠



준비물 


1, 줄자

2, 양모헤라(큰철물점 같은곳에 가시면 팝니다. 없을시엔 얇은 판자나 플라스틱 조각에 
   수건을 감아써도 됩니다.)
   헤라는  시트지를 펴 바를때 공기방울이 안들어가게 밀어주는 밀대 역활입니다. 
3, 칼(일반 커터칼)
4, 수성프라이머
  (동네 장판집이나 시트 파는곳 큰철물점에 가시면 7천원정도에 사실수있어요,
    요걸 안해주면 얼마안가 또 접착력이약해져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5, 붓 , 롤라 (제일싼붓 1000원내외)
6, 전동드릴 (또는 드라이버)
7, 헤어드라이기 혹은 히팅건 (싱크대의 옆선이나 모서리에 시트 가공시 열을 가하여  늘어나
   잘 붙게 만들어줍니다)
요정도 준비 하시면 됩니다
 
 
자 시작해보겠습니다


 싱크 경첩입니다. 문짝에 붙은나사는 놔두시고 싱크 몸통에 붙은 나사를 풀어줍니다.


분리 전에 순서를 연필로 문안쪽에 왼쪽부터 1 번 2번 이렇게 써줍니다(조립할때 순서대로 조립)

전부 분리가 되였으면 

수성프라이머 : 물  을 8:2 정도의 비율료 희석합니다.




들뜨거나 찢어진 시트지는 벗겨 냅니다.


이때 잘떨어지는 부분도 있지만 반면 딱붙어서 삭아버려서 잘 안떼어지는 놈들도 있습니다.

그럴땐 헤어 드라이기로 살살 가열(주의 한곳을 집중하면 열을 가하면
녹아 붙어버림) 해서 떼어넵니다.

밀착이 잘되어있고 모서리만 떠 있는 시트지는 모서리만 제거 하셔도 됩니다.


단순히 싱크대 상태는 괜찮은데 색상이 맘에 안들어서 하시는경우에는 


시트 제거 안하시고 바로 프라이머를 바르셔도 됩니다.



시트지크기를 재고 재단합니다.



가로 세로 재어 줍니다.
한번에 연습장이나 노트에 뒷면에 연필로적은 순서대로 적어가면서 작업합니다.
 (1번문짝 45cm  *  60cm 이런식으로)

주의 하여야 할점은 문짝의 크기가 만약 45*60 이라면  가로세로를 약 4~6 센티정도 크게 재단합니다.
 두께를 감싸야 하기때문



버려도 되는 장판 이나 큰 박스 등에  준비한 새 시트지를 펴놓고 
적어놓은 재단 사이즈대로 자릅니다.
또 재단하실때  주의점은 시트지의  무늬를 주의 해서 자릅니다.
문짝에 무늬를 세로로 할것인지 가로로 할것인지를 정하고 동일하게 제단해줍니다.

재단이 끝났으면 프라이머를 발라줍니다







완전꼼꼼하게 바를 필요는 없구요 모서리 부분은 조금 꼼꼼하게 바르고
평면 부분은 붓만 한번 지나가면 된다 이런느낌으로 전체를 발라줍니다.


모서리와 가장자리 부분을꼼꼼히 발라주어야 나중에 들뜨는 일이없습니다

 
구석구석 잘 발라서 말려줍니다.


이제는 시트지를 붙여봅니다.

시트 끝만 살짝 싱크대 문짝에 붙이시고 (뒷면은 약간만 떼어네어 각도를 맞춥니다.)



시트지 뒷면 을 다 제거 하지마시고 사진처럼 약 한뼘정도만 떼어 내신후 헤라를 이용해서 아래로 


쓸어내리듯이 붙여갑니다.. (한손으로 시트의 뒷면 끝을 잡고 한손으로 헤라를 잡으시면됩니다.)


그리고 또 한뼘정도 떼어 주시고 쓸어 내리고 이렇게 하면 공기가 거의 들어가지 않습니다.


여기서 시트지 를 잡은손은 약간 들어서 각도를 유지 해야 면이 이쁘게 붙습니다.



이렇게 뒤에 종이를 천천히 떼어가면서 헤라를 골고루 쓸어 내리면서 공기방울이 안들어가게 쓰윽쓰윽


면에 시트지가 다 점착이 되었으면


이제 모서리 부분 가장 실패를 많이들 하시는 부분이죠






면과 모서리가 만나는 부분을 헝겁을 몇번 접거나 양모 해라 를 이용해서 모서리 라인을 따라 


금을 만들어줍니다.


조심스럽게 양모해라로 아랫쪽 방향으로 당겨오면서 최대한 공기방울이 생기지 않게 쓸어 내리듯이 조금씩 붙여나갑니다.


모서리 부분은 헤어드라이기 나 히팅건으로 살짝 열을 가해서 접어줍니다.
(열을 많이 가해주면 시트지가 쭈글쭈글해지면서 접착력을 잃습니다.)

뒷면은 사진처럼 감아 주셔도 되고 라인에 맞춰 칼질을 해주셔도 됩니다.


이렇게 같은 방법으로 시트를 시공하시면 됩니다.


아무리 신경을쓰고 붙여도 꼭 한두군데 공기방울이 들어가있는 곳이 생깁니다.


(저도 비 전문가입니다. )




공기가 들어간곳은 시트지의 무늬결방향대로 칼집을 0.5mm 정도 내신후 플라스틱 해라나 플라스틱 자 같은걸로 칼집방향으로 공기를 밀어냅니다.

이렇게 작업 하신후 조립을 해주시면 마무리가 됩니다. ~



비포



에프터


하는 김에 샷시 까지 시트작업을 했습니다.

중간에 싱크대 문짝 각도 비틀어진것을 수정하는 방법 사진이 빠졌네요 ㅜㅜ




위와 같은 방법으로 오래된 티비선반장 화장대 등등 많이 응용 해보세요


반응 이 좋으면 ^^ 철제 현관문, 목제 방문 페인팅 하는 방법과

오래되어 물기때문에 아랫부분이 삭아버린 화장실 문짝을 페인팅 해보겠습니다. ^^

그리고  유튜브도 올렸습니다. ~ 

마지막으로 주변부탁으로 두군대 시트작업한 사진 올려드려요

비포

에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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