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24살 어린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의뢰인은 "아이를 임신했는데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의뢰인은 "부모님이 얼마 전에 가게를 시작해서 여력이 없다. 그리고 너무 어려서 성급하게 결정했다가 후회할까 걱정하신다"며 부모님 입장을 전했다.
이어 "3년 전에 난소난종 수술을 했다.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아이가 생기니까 더 소중하다)"며 결혼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서장훈은 "직업 군인이면 일도 괜찮다. 의뢰인을 고생시키지 않을 거다"며 의뢰인 부모님을 설득했다. 이어 "남자친구가 서울에 오면 의뢰인 부모님 뵙고 마음의 거리를 좁히라고 해라"라며 의뢰인 남자친구의 노력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