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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 뽑지 말고 잘라야 하는 이유

  • 살인의추억
  • 조회 3042
  • 2021.12.19 21:23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8&wr_id=28321
새치가 보기 싫다는 이유로 뽑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뽑지 말고 그대로 두거나, 자르는 것이 좋다. 새치를 뽑으면 탈모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새치는 노화와 상관없이, 일부 모낭 색소세포가 노화돼 생기는 흰 머리카락으로, 나이와 상관없이 가족력이 있거나 영양소 공급이 부족하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생긴다.
두피 모낭에서 평생 생기는 머리카락의 개수는 정해져 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25~35개 정도다. 정해진 개수를 넘어서면 더는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는다. 다시 말해 새치가 보기 싫어 머리카락을 계속 뽑으면 머리카락이 안 날 수도 있는 것. 모낭을 자극해 생기는 견인성 탈모가 생길 수도 있다. 견인성 탈모는 주로 머리카락을 뽑거나 잡아당길 때, 머리를 세게 묶을 때 발생한다. 두피에 자극이 가해지면 모근이 약해지는데, 약해진 모근에는 새 머리카락이 잘 나지 않는다.

따라서 새치가 났을 때는 뽑지 말고 잘라주거나 그대로 두거나 새치 염색약으로 염색해야 한다. 아직 새치를 완벽히 예방하는 방법은 없다. 그러나 철분이나 아연 등 미네랄 성분이 부족하면 조기 백발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따라서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지나친 흡연과 음주도 두피의 모세혈관을 위축 시켜 영양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색소 세포를 파괴할 수 있으니 삼가야 한다. 머리카락에 단백질을 공급하는 검은깨·검은콩·호두·잣과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케라틴 형성을 돕는 김·미역 등의 해조류도 새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평소 새치를 뽑았다면 둥근 빗이나 손가락으로 두피를 지압하듯 마사지해 보자. 두피 혈액순환을 도와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생략

http://news.v.daum.net/v/kyhHUIXaXW

그냥 염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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