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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일본지도에 ‘독도’는 없다

  • kimyoung
  • 조회 1270
  • 2022.05.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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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 대한 일본의 주장은 일관적이지 않습니다. 독도가 원래 과거부터 자기들의 영토였다고 주장하는 '고유 영토론'과, 주인 없는 땅을 먼저 차지했다는 '무주지 선점론' 등을 혼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아주 오래전부터 독도가 그들의 영토였다면, 현재와 가까운 19세기에도 그들의 영토였어야 하는데, 그들의 고지도에서 드러나듯이 일본에서는 19세기 동안에 독도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일본의 무주지 선점론이 정당화되려면 1905년 이전에 독도가 그 어떤 국가에도 속하지 않았다는 근거가 명확해야 합니다. 하지만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 일본에서 제작된 지도나 고문서를 보면, 독도는 조선의 영토라는 기록이 일관되게 나타납니다.

(중략)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에는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도, 국제법상으로도 다케시마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기재돼 있습니다.

일본은 특히, 1905년 자신들이 러일전쟁 중에 독도를 일본영토로 강제 편입하는 작업 과정에서 영유권을 재확인했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독도를 일본땅으로 강제 편입한 러일전쟁 당시보다 이전인 과거 18세기 일본의 에도막부 시대부터 독도를 잘 알고 있었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독도 명칭의 관점에서만 봐도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고유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 그대로 드러납니다. '19세기 일본지도에 독도는 없다.' 책의 저자 이상균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은 한국의 독도 영유권을 세계인들에게 설명하는 중요한 근거로서 동·서양의 고지도에 나타나는 독도의 명칭에서 드러난 일본 주장의 허구성을 잘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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