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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뚜기’ 너마저, 진라면 15.5%↑…농심·팔도 이어 도미노 인상

  • 김웅롱
  • 조회 1028
  • 2022.09.16 10:23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8&wr_id=29735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06456?sid=101



결국 ‘갓뚜기’도 라면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오뚜기는 다음달 10일부터 라면 제품의 가격을 평균 11.0%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뚜기가 라면 제품 가격을 올리는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1년2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오뚜기 라면의 대표상품인 진라면은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620원에서 716원(15.5%)으로, 진비빔면은 970원에서 1070원(10.3%)으로 각각 오른다. 진짬뽕도 1495원에서 1620원(8.4%)으로, 컵누들은 1280원에서 1380(7.8%)원으로 조정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원재료값 상승에다 고환율이 지속되는 등 제반 비용이 급증해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뚜기의 라면값 인상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앞서 농심과 팔도가 약 1년여 만에 주요 제품의 가격을 올린 바 있다. 라면 시장 1위 업체인 농심은 15일부터 라면 출고가격을 평균 11.3% 인상했다. 신라면은 10.9% 올라 편의점 기준으로 1천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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