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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이상지질혈증에 30% 노출…뇌졸중ㆍ심근경색 위험

  • 남자라서당한다
  • 조회 679
  • 2022.11.2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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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 따르면, 20대의 남성 25.4%, 여성 26%, 30대의 남성 41.4%, 여성 34.6%가 이상지질혈증에 노출돼 있다. 그러나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는 성인 중 절반 정도에서만 지질강하제를 복용하고 있으며 조절률도 50%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런데 20~30대 젊은이도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200㎎/dL,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30㎎/dL 이상이면 심근경색ㆍ뇌졸중 같은 심뇌혈관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승환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연구팀이 젊은이의 콜레스테롤 농도와 심뇌혈관 질환 위험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다. 연구 결과는 유럽예방심장학회지(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 IF 8.526) 10월 호에 실렸다.

위험 인자가 있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콜레스테롤 농도와 심뇌혈관 질환 상관성은 매우 잘 알려져 있고 치료 가이드라인이 있지만 저위험군이나 40세 미만 젊은 성인에서 콜레스테롤 기준치 근거는 부족하다.

연구팀은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건강검진을 받은 20~39세 당뇨병이 없는 성인 620만4,153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농도와 심뇌혈관 질환(심근경색ㆍ뇌졸중)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총콜레스테롤 200㎎/dL, LDL 콜레스테롤 130㎎/dL, 비HDL 콜레스테롤이 140㎎/dL을 넘으면 심뇌혈관 질환 위험도가 유의하게 증가함을 확인했다. 비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총 콜레스테롤에서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뺀 값이다

http://n.news.naver.com/article/469/0000709707?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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