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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716만명…결혼 안 하는 이유 1위 “결혼자금 부족해서”

  • sflkasjd
  • 조회 1005
  • 2022.12.07 18:23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8&wr_id=30279


1인 가구가 결혼하지 않는 이유로는 결혼 자금 부족(30.8%)이 1위를 차지했다. 직업이 없거나 고용상태 불안정(14.4%), 결혼 상대를 만나지 못해서(13.4%), 결혼의 필요성을 못 느낌(12.3%) 순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보다 결혼 자금 부족, 결혼 상대를 만나지 못해서는 각각 2.1%p, 1.2%p 높은 반면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는 1.3%p 낮았다.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1인 가구 비중은 68.5%로, 전체인구보다 3.3%p 높았다.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1인 가구 비중은 36.9%로 전체인구보다 2.2%p 많았다. 결혼하면 자녀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 가구는 65.7%로 집계됐다.

1인 가구는 20대가 가장 많았다. 20대가 전체 1인 가구의 19.8%를 차지했고 이어 70대(18.1%), 30대(17.1%), 60대(16.4%) 등의 순이다. 여자는 주로 70대 이상 고령층(27.3%)에서 남자보다 1인 가구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남자는 30대(21.8%), 20대(20.2%)에서 여자보다 1인 가구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게 높았다.


중략


나 홀로 사는 1인 가구는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2050년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9.6%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은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5년에는 20.0%였지만, 2030년에는 35.6%, 2050년에는 39.6%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2005년 70세 이상 1인 가구 비중은 17.3%였으나, 2050년 42.9%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기준 1인 가구 평균 연 소득은 전년 대비 11.7% 증가한 2691만원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비 지출은 1409000원 수준이었다. 취업 상태인 1인 가구는 414만가구로, 주당 평균 취업 시간은 37.7시간으로 나타났다. 주당 평균 취업 시간은 2015년 43.3시간에서 2017년 42.8시간, 2019년 40.3시간, 2020년 39.0시간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http://n.news.naver.com/article/366/0000860478?lfrom=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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