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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년' 샤이니, K팝에 '시각적 미학' 부여…'청량' 선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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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2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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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멤버 수가 늘어나고 화려한 퍼포먼스에 치중하면서 가창 실력이 등한시되는 측면이 있다. 이런 가운데 샤이니 멤버들이 쉴 틈 없는 퍼포먼스에도 '줄리엣' '셜록' 등을 흔들림 없이 노래하는 과거 영상이 다시 소환되면서 K팝계를 환기시켜주고 있다.

노래·춤·무대 매너 등의 잘 단련된 기교가 숙련된 기술로 승화하면서 K팝 무대에 대한 '시각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경지로까지 나아간다. 무엇보다 다섯 멤버의 칼군무가 아닌 개별 멤버의 자유로움은 살리면서도 통일감을 주는 미학적으로도 진보적인 세련됨을 주는 게 샤이니의 장점이다. 곡마다 역할이 다르긴 하지만 온유는 안정적이고, 종현은 환기시키며, 키는 틈을 열어젖히고, 민호는 무게감을 실으며, 태민이 드라마틱한 서사를 부여하는 식이다.


선한 영향력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2017년 먼저 세상을 떠난 종현을 기리는 비영리 재단법인 '빛이나'가 대표적이다. 종현이 생전 완성한 앨범인 유작 '포에트|아티스트' 타이틀곡 제목이다. 2019년부터 경매 및 바자회를 통해 꾸준히 수익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음악 작가들에게 창작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도 상암 MBC 골든마우스 홀에서 '제4회 빛이나예술제'를 열고 '빛이나'가 지원하는 젊은 문화예술인들의 무대를 마련했다. 민호가 행사의 MC를 봤고 종현이 약 3년 간 DJ를 맡았던 MBC FM4U '푸른 밤 종현입니다'로 맺은 인연을 지속하고 있는 MBC가 협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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