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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보다 2배 맵다”…농심 ‘신라면 더 레드’ 한정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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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690
  • 2023.08.07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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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14일 신라면의 매운맛을 강화한 ‘신라면 더 레드’를 한정판 출시한다. 스코빌지수가 7500SHU로, 기존 신라면 3400SHU의 2배가 넘는다. 자사 라면 중 가장 매운 제품인 앵그리 너구리(6080SHU)보다 높다.

신라면 본연의 정체성인 ‘맛있는 매운맛’을 지키면서, 보다 매운맛을 원하는 소비자 입맛을 충족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청양고추의 양을 늘려 매운맛의 강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고기와 표고버섯 등 진한 육수의 감칠맛을 내는 재료를 보강함으로써 깊고 진한 국물 맛도 살렸다. 건더기는 표고버섯과 청경채 등의 양을 기존 신라면보다 2배 이상 늘려 풍성히 즐길 수 있다.

회사 측은 “최근 소비자의 매운맛에 대한 기준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기획했다”며 “‘맛있는 매운맛’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http://n.news.naver.com/article/382/0001067282?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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