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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감정기복' 널뛰기 쉬워…건강한 정신 건강 유지 방법

  • 미해결사건
  • 조회 679
  • 2018.03.3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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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황사가 괴롭긴 하지만, 따뜻한 봄날씨가 찾아왔다. 그런데 이맘 때는 정신 건강을 더욱 챙겨야 한다. 초봄에는 추운 날씨에 적응돼 있던 신체가 급격히 올라가는 기온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호르몬 분비의 균형이 깨지면 감정기복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3~5월은 정신건강 문제로 환자들이 병원을 많이 찾는 달이기도 하고 여기저기서 봄을 탄다며 우울감을 표현하기도 한다. 감정 기복이 널뛰기 쉬운 봄철, 건강한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충분한 숙면 취하기
잠을 잘 못자면 우울감이 심해진다. 실제 수면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수면은 단순히 쉬는 것이 아닌 마음과 육체 피로를 푸는 시간"이라며 "수면 장애가 심해지면 우울증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기상시간은 늦지 않게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일은 안정적인 생활리듬을 되찾게 해 우울한 기분을 떨치게 한다. 아침을 기분 좋게 맞이하면 그날 하루는 초조감이나 불안감 등이 줄어든다. 아침에 일어나 산책이나 가벼운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도 기분을 안정시키고 편안히 해주는 신경전달물질을 분비시켜 마음을 더 편하게 만든다.

◇햇볕 쬐는 시간 늘리기
하루에 30분 이상 햇볕을 쬐어서 세로토닌(행복감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 분비량을 늘리는 게 우울감 해소를 돕는다. 또 햇볕은 체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뇌의 움직임이 빨라지게 하는데, 이는 보다 더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게 한다.

◇비타민D 섭취량 늘리기
비타민D에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세로토닌이 많이 들었다. 우유ㆍ고등어ㆍ표고버섯 등 비타민D가 풍부한 야채와 생선을 섭취하면 우울감을 완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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