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 프랑크푸르트 출장갔다 부탁받아 사왔던 빨간치약 국내검색해보니 '한곳만' 저렴하게 나와 공유해봅니다.
(처음엔 소세지 주문받았는데, 짐도많은데 쓸데 없이 무거워서 가벼운거 불러보랬더니 치약 핸드크림 로네펠트 차를 부르더군요
)
더 큰게 있는지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25g짜리가 매장에서 제일 대용량이었습니다.
현지 가격은 1.25유로로 한화로 대략 1,700원정도(카드수수료/ 환매입가 적용하면 조금 더 나올 듯),
인터파크 쎈딜가격은 개당 2,200원정도로 계산해보니 진짜 현지 매장가격 1,700원에 물류비 깡통배송 5,900원만 받고 파는거네요.
주문해놓고 한국에 설에 들어가면 지인들에게 현지에서 사왔다고 뿌리려고 합니다? 짐이많아 7개만샀지만 출장다녀온것은 사실이니까요? 
저같은 경우 한국치약은 새끼 손가락 한 마디만큼 짜서쓰는데, 이 치약은 아래사진처럼 비비탄(5mm)정도 크기로 콩알만큼만 짜서 쓰는 치약이라고 하니, 용량이 작은것도 어느정도 이해가 됩니다. 엄청 오래 쓸 것 같네요.
실제 사용해보니 뭔가 짭조름한 느낌에 거품이 많이 나지않아, 왠지 조선시대 양반들이 손가락에 소금뭍혀 닦았다는걸 체감하는 기분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블로그 사용후기 몇 개 첨부하며, 실제 장기간 사용해보신분들이나 다른의견 공유부탁드립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