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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히스토리 X

  • 쓰레빠j1c262
  • 조회 364
  • 2019.12.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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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pics.filmaffinity.com/American_History_X-976983577-large.jpg


1998년 작품 아메리칸 히스토리 X를... 분명 봤다고 생각했는데 본 영화가 아니었네요.


에드워드 노튼과 에드워드 펄롱 주연의 인종차별과 혐오에 대한 주제를 담은 영화인데요.

이들의 연기도 좋았고 에드워드 펄롱의 멋진 시절의 모습도 좋았습니다만

그것보다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너무 지금 우리가 사는 모습과 비슷한 것 같아  좀 씁쓸했습니다.


마지막 대니의 내레이션이 참... 여운이 많이 남네요.


"우린 적이 아니라 친구입니다.

서로 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분노가 있을 수 있어도 사랑의 유대를 끊어서는 안됩니다. 

아름다운 기억의 선율은 우리 마음 속의 천사들의 연주로 울려 퍼질 겁니다."


마지막 한 줄은 번역이 좀 우습지만 ㅎ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전반적으로 제가 추구하는 인생관과 유사해서  더 울림이 있었습니다. 


혹시 보지 못하신 분들은 꼭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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