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볼만합니다. 근데 다른 영화 더 재미있는 것 있으면 그거 보세요. 지금은 마땅히 없어보여서... 제 말은 시간 쪼개서 찾아가면서 볼 만한 영화는 아닙니다.
연기 좋습니다... 중간 중간 웃겨주는 양념들 맛깔납니다... CG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병헌 하정우 심지어 수지까지도 연기 굿... 사실 기본 스토리 뼈대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근데 그게 좀 없습니다... 그... 개. 연. 성. 시간이 길어서인지 그 와중에 중요한 씬들 다 편집했습니다... 안그래도 부족한 개연성 더 없어져버렸습니다 ㅜㅜ
1000만은 어렵고 550만 예상합니다
그래도 영화적 재미는 있습니다... 뭔가 대작이나 명작을 보고 나오면 몇 일간 묵직하게 남는 여운... 이런게 전혀 없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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