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100억이나 들어간 영화라는 것이 좀 어이가 없습니다.
디스토피아 배경 CG작업에 돈이 좀 들어간것 같은데, 전체적인 스토리와 디스토피아와 무슨 상관이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현대 사회배경으로 해도 딱히 상관없는 스토리라인이고... 이런 배경에 익숙하지 않은 라이트한 감상자들은 위화감마저 느낄정도로 극의 개연성과 전혀 상관없는 배경인것 같습니다. 아마 꿈도 희망도 없는 주인공들이 범죄를 저지르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장치인것 같은데, 차라리 주인공 각각의 배경 설정에 더 힘썼으면 이렇게 영화가 붕뜨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마녀처럼 2편을 예고하는듯한 똥싸다 만 느낌의 장면으로 끝이나는데... 과연 이 흥행성적과 작품성으로 2편을 만들수나 있긴 할지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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