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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주연 해양 전쟁영화"그레이 하운드" 후기

  • 쓰레빠7uv107
  • 조회 827
  • 2020.08.1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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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사태 때문에 극장개봉을 미루다 극장개봉을 포기하고 애플티비로 판매되 서비스된

영화 "그레이 하운드"

 

2차세계대전 당시 미국에서 영국까지 군수물자 상선의 호위를 맡은 미 해군 함정단과 나치 U-보트의 대결을 그린 영화

요근래 본 해양전쟁 영화중 최고의 작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전체로 보면 스토리는 특별하지도 그렇다고 반전이 있는 것도 아닌 단순한 이야기 구조다

등장인물들의 사연이나 사정같은 이야기도 하나 없이 영화는 바다와 배만을 보여준다

영화도 총 상영시간이 1시간 30분이 채 못된다

하지만 그 시간동안 영화 전반에 흐르는 긴장감이 영화의 모든 단점을 상쇄시키기 부좀함이 하나 없다

 

영화가 끝나고 1시간 30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 1시간 반이 너무 짧게 느껴지고 아쉬웠다

여타 지상전의 전쟁영화처럼 대규모 인원 장비와 폭파들로 스펙타클한 전쟁신은 없을 지언정

바다라는 그리고 보이지 않는 적이라는 공포와 스릴이 일반 서스펜스 영화 못지 않은 재미를 준다

꼭 야생에서 맹수에 쫓기는, 사냥을 당하는 인간들의 피말리는 도주와 반격을 담은 듯한 연출은 

정말 칭찬을 아끼고 싶지 않다

그래서 극장 개봉을 하지 못한건 정말 안타까운 너무 아쉬운 부분이다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영화 그레이 하운드, 2020년 영화중 단연 수작으로 꼽을만 하다

아직 보지못한 분들은 필히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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