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빛과 철 봤습니다

  • 쓰레빠cf1j4u
  • 조회 1254
  • 2021.03.08 00:06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12&wr_id=11623

80812516142506330.jpg

 

 

교통사고로 인해 한 사람은 사망하고

다른 한 사람은 식물인간이 됩니다

그런데 식물인간이 된 사람의 딸의 입에서

놀라운 이야기가 나오며 영화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질주하기 시작합니다

겹겹이 쌓인 미스터리와 사건들이

하나씩 드러나며 분노와 증오, 후회 

허탈감 등이 교차되다가

여운을 남기는 결말로 이어집니다


저예산으로 만든 독립영화인 만큼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오랜만에 몰입감 높고 힘이 넘치는 영화를

보게 되어 좋았습니다

이 영화의 배종대 감독이 곡성 연출부에 

있었다고 하는데 <죄 많은 소녀>의 김의석 감독도

곡성 연출부에 있었죠

그래서 그런 건지 강하게 몰아붙이는 스타일이

죄 많은 소녀를 생각나게 하네요

한국 독립영화는 항상 응원하고 싶습니다

올해도 괜찮은 독립영화들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별점주기
0.0점 / 0명

( 0점 / 0명 )

10점 8점 6점 4점 2점 별점주기
※ 비회원도 별점 가능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