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의 분량만큼이나 조스웨던의 저스티스리그에서 볼수없었던 디테일을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몇몇 장면은 재촬영을 통해서 대사 자체가 바뀐경우도 있는거 같고 또 삭제를 해서 아예 분위기를 바꾼 경우도 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단독작품에서 보여줘야만 했던 부족한 캐릭터들의 서사를 보여준 부분은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나 조스웨던의 사이보그는 아무설명도 없이 모든걸 할수 있는 부분은 많은 설명을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해서 의아함을 가져야 했던 경우인데. 스나이컷은 그부분에서 충분하게는 아니여도 분명 할애를 하고있습니다.
스나이더컷이 이정도의 완성도로 다시 나올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극장개봉이 아닌 시간제약이 없는 hbo맥스의 영향도 이중에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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