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가 굉장히 참신한 영화였다.
뭐 스토리가 상당히 주인공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는게 좀 이상하지만 재미있다
대학교에 8번 떨어진 주인공이 멘붕해서 가짜 대학을 만들고 부모님을 속이는데 실수로 입학생을 계속 받아서 가짜 학교를 운영하게 되는 내용이다.
주인공이 마지막에 하는 연설에서 교육에 대한 철학을 말하는데 굉장히 인상깊었다.
초반에는 그냥 개그영화인줄 알았는데 후반 가면 현대 교육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가 나온다.
1시간 30분짜리 짧은 영화라서 부담없이 즐길수 있었다.
안본 사람에게는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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