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바하 박정민 연기 지리고요.

  • 쓰레빠d4fqm3
  • 조회 569
  • 2019.02.20 22:45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12&wr_id=7456

영화가 보는 내내 도대체 뭔소리를 하는지 너무 산만해서 알 수가 없어.

뭔가 신비롭고 궁금해죽겠는데 후반부까지 열어주지를 않어.

근데 막상 뚜껑을 까고 보니 어디선가 본 것 같네.

퍼즐 맞춰지는 순간 카타르시스가 상당한데 쫌 짠하기도 하고 울컥하는데 뒤돌아서 생각해보니 그럴 이유가 없었더라는...

곡성에 비하면 많이 허접하고 구멍도 상당히 많은데

템포도 느리고 이정재 연기 떠다니고 영화가 뭔가 정신이 없는데

재미는 있드라. 흡입력도 있고 ... (각본의 힘인가?)

감독이 뭔 말 할려는지는 알겠는데 연출이 좀 딸리는 듯...

박정민 연기는 진짜 지리더라.

진짜 이 영화는 박정민이 다 살렸다.

애매하게 갈팡질팡 하는거 박정민이 멱살 끌고 캐리함.

영화가 이해 안가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보고 나서도 좀 정리가 필요할 것 같음.

영화 다시 보고 싶네. ㅋ

 

별점주기
0.0점 / 0명

( 0점 / 0명 )

10점 8점 6점 4점 2점 별점주기
※ 비회원도 별점 가능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