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영화는 감독이 조던 필이 아니라는 전제로 보면 볼만합니다.
평들 보면 죄다 겟아웃을 예상했는지 재미없다는 평 일색입니다.
이 영화는 겟아웃의 속편이 아닌데 왜 겟아웃을 기대하는지 모르겠네요.
마지막 반전 30초를 위해 2시간이 떡밥이라느니... 어쩌니..
물론 맞는말입니다. 하지만 그 2시간이 진짜 쓸데없이 떡밥만 던져서 재미가 없었느냐라고 물어본다면 당연히 NO라고 말하고 싶네요.
조던필을 빼고 그냥 스릴러 영화를 봤다고 생각하면 재밌는 영화입니다.
원래 이런영화는 한번 보고 감독의도나 리뷰 한번보고 다시 재관람 해야 완벽하게 이해되는 영화입니다.
곡성이 볼때마다 다른해석이 나오듯 말이죠.
한번보고 진짜 모든 장면들이 다 이해됐다면 재미없을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런분들은 많지 않을겁니다.
편견을 버리시고 보시면 진짜 재미있는영화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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