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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만 촛불집회’ 노벨 평화상 추진

  • 그것이알고싶다
  • 조회 6547
  • 2017.03.20


서울시가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넘게 비폭력으로 진행된 촛불집회를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한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 장면. 국민일보DB


서울시가 촛불집회의 노벨 평화상 추천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19일 촛불집회의 노벨 평화상 추천을 위해 시 차원의 ‘추천TF팀’을 가동하고 있으며, 다음 달 ‘시민추천추진단’을 구성해 내년 1월 노벨위원회에 추천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넘게 비폭력으로 진행된 촛불집회가 집회를 통해 민주주의 및 평화, 헌정질서 유지 등의 국민적 여론을 표출한 점, 평화로운 집회 방법의 선례를 제시하고 민주주의의 모범 사례로 기능한 점,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참가한 점 등에서 노벨 평화상 추천 사유가 된다고 판단했다.

내년 1월 31일 마감되는 노벨 평화상 추천서는 별도 양식은 없으며, 후보자의 이름, 추천 사유, 추천자의 이름 및 추천자가 소속된 기관의 이름 등 세 가지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추천자는 ‘사람들’ 또는 ‘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서울시는 시민추천추진단에서 추천권자를 선정하되, 각계의 명망 있는 인사 20명 이상이 포함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노벨위원회에 추천서와 함께 촛불집회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참가자 규모 자료, 국내외 언론에 보도된 기사·사진·영상 자료, 공모를 통한 시민 보유 자료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20년까지 촛불집회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도 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촛불집회가 새로운 의견 표출 방법으로 민주주의 발전사에 한 획이 되었으며, 규율을 지키면서도 효과적으로 사회를 시정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본보기로 작용했다는 점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준인 ‘세계적인 중요성을 갖거나 인류 역사의 특정한 시점에서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두드러지게 이바지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참석한 한 시민으로써 좋긴하네요..어쩌면 슬픈일이기도하지요..ㅠㅠ나라꼴이 얼마나 안좋았으면 ...이라는 생각도 들고..맘 한구석이 뭉클하네요,,, 아무튼 외국에서도 평화시위로 탄핵까지 간걸 무지 대단하게 본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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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카누님의 댓글

  • 쓰레빠  카누 2017.03.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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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중에 정말 대단한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하다..
0

31일님의 댓글

  • 쓰레빠  31일 2017.03.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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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으로 100만명이상이 한자리에 운집한 시위에서 마지막 청소까지 깨끗이하는 시위를 본적이 있으십니까?? 이건 국가의 자랑거리가 맞습니다.
0

세수님의 댓글

  • 쓰레빠  세수 2017.03.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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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편 이 씁쓸한 마음은 무엇일까?

    뭐 그래도 받았으면 좋겠다!
0

죽전부리님의 댓글

  • 쓰레빠  죽전부리 2017.03.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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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벨상을 받더라도 우린 가만히 있고 외국인들이 추천해서 받는다면 모르겠는데 이건 외국인들은 아무런 움직임도 없는데 우리가 나서서 자화자찬하는 모양새는 좀 의미가 약해보임...
0

닉네임꺽정님의 댓글

  • 쓰레빠  닉네임꺽정 2017.03.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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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응은 자랑스러운데 원인이 너무나 창피ㅠㅠ
    그래도 이례없는 평화시위
    한번 받자
0

Renia님의 댓글

  • 쓰레빠  Renia 2017.03.20 21:56
  • SNS 보내기
  • 국민들이 잘한거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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