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로 거처를 옮긴 뒤부터 두문불출하고 있지만 머리 손질은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전 정송주씨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사저로 들어서는 모습이 포착됐다. 정씨는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 재임 시절부터 머리 손질 등 미용을 담당했던 전문 미용사다.
정씨는 이날까지 사흘째 출근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송주씨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령의 집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정송주씨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령의 집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 이틀 후인 지난 12일 청와대를 떠나 삼성동 사저로 들어갔다.
사저에서 첫 아침을 맞은 13일은 정씨가 출근하지 않았다.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연속 내리 출근하고 있다.
자기만의 세상 공주로 살고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