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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 4학년생이 담임 여교사 얼굴 주먹으로 때려(종합2보)

  • slowwomen
  • 조회 31723
  • 2016.03.30

"싸운 친구끼리 서로 사과하라"는 지시에 반발…여교사 2주 병가

 

경북도내 한 초등학생이 여교사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사실이 확인됐다.

초등학교 4학년생 A 군은 지난 21일 교실에서 다른 학생이 있는 가운데 담임 여교사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같은 반 친구와 다툰 일을 두고 담임 여교사가 서로 사과하라고 요구한 데반발한 것이다.

다툰 친구는 A 군에게 사과했으나 A 군은 사과의 말을 거부하고 여교사 얼굴을 때렸다고 한다.

A 군은 당시 자신은 잘못한 게 없다며 담임 교사의 팔을 뿌리치며 심하게 반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사는 정신적 충격으로 2주 진단을 받아 병가를 냈다.

얼굴이 많이 부어 학교에 나올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학교 측은 교권보호위원회에서 대응책을 마련하려다가 여교사 반대로 위원회를 열지 않았다.

A 군과 A 군의 부모가 담임 여교사에게 사과문을 제출했기 때문이다.

학교 측은 "A 군 부모가 A 군을 다른 학교로 전학시키는 선에서 이 문제를마무리 지었다"고 했다.

또 A 군이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학부모에게 병원 진료를 받도록 권유했다.

이 학교 관계자는 "사과문에는 '아직 학생이 어려서 판단력이 떨어진다'거나 '잘못했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며 "어린이와 학부모가 사과해 전학 보내는것으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아이도 문제지만 저렇게 키운 부모가 더 문제가 아닐까요?

 

전학이 해결방법이라니... 그리고 어떤 학교인지 저런 아이를 받아준다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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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아스테릭님의 댓글

  • 쓰레빠  아스테릭 2016.03.30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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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나 부모가 적당히 전학으로 마무리 할 생각이네요. 이게 더 큰 문제입니다.
0

엘리루니안님의 댓글

  • 쓰레빠  엘리루니안 2016.03.30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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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더니 이걸 전학으로 마무리 하려는 부모를 보라. 아이가 제대로 자라긴 글렀네요.
0

돌다리두드리님의 댓글

  • 쓰레빠  돌다리두드리 2016.03.30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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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대체 어떤 학교 받아준다는 말인가? 그저 돈만 받으면 교화되지 않은 범죄자도 학교에 받겠다는 뜻인가?
0

햅신님의 댓글

  • 쓰레빠  햅신 2016.03.30 07:07
  • SNS 보내기
  • 가정교육의 실패
0

늘얼음처럼님의 댓글

  • 쓰레빠  늘얼음처럼 2016.03.3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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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때릴정도면 이미 그반 아이들은 어떻겠습니까?
1

캐간지지누님의 댓글

  • 쓰레빠  캐간지지누 2016.03.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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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잡지 않으면 저 부모들은 강력범죄자 부모가 되는건 시간 문제인듯
1

니꼴라스님의 댓글

  • 쓰레빠  니꼴라스 2016.03.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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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슨 폭탄돌리기도 아니고 전학이라니...
0

hampton님의 댓글

  • 쓰레빠  hampton 2016.03.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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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 듯 보입니다. 전학보다는 일단 정신과 치료를 통해 완치된후 다시 학교에 보내야됩니다.
0

시크릿노트님의 댓글

  • 쓰레빠  시크릿노트 2016.03.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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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들 구타도 있을 것 같은데...
0

덕배님의 댓글

  • 쓰레빠  덕배 2016.03.30 13:35
  • SNS 보내기
  • 전학가면.. 그쪽학교는 어떻하고..
    어른이 무서운걸 모르기에..
    말로해서는 안될낀데..
0

hy파랑새님의 댓글

  • 쓰레빠  hy파랑새 2016.03.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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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한테까지 손이 올라갔다면 이미 학생들은 폭력에 휘둘렸을 가능성이 높네요.
0

엽난소님의 댓글

  • 쓰레빠  엽난소 2016.03.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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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등학생이었으면 의자로 팼겠네요.
0

따구배짱님의 댓글

  • 쓰레빠  따구배짱 2016.03.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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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마 아빠가 엄마를 때리는거 보고 배운건 아니겠죠?
0

개판민국님의 댓글

  • 쓰레빠  개판민국 2016.03.3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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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딱봐도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겁니다. 일단 정신과치료가 우선시되어야됩니다.
0

bluefish님의 댓글

  • 쓰레빠  bluefish 2016.03.30 15:05
  • SNS 보내기
  • 더 자라면 부모도 때릴듯 보입니다.
0

선달산님의 댓글

  • 쓰레빠  선달산 2016.03.30 15:32
  • SNS 보내기
  • 이걸 전학으로 마무리할 생각을 하는것 자체가 해결의지가 없다는거죠
0

앙상부리님의 댓글

  • 쓰레빠  앙상부리 2016.03.30 16:04
  • SNS 보내기
  • 남선생이 없는것도 한몫한다고 봅니다. 요즘 초등학교 선생중에 남선생이 비율이 현저히 낮아서...
0

enter548님의 댓글

  • 쓰레빠  enter548 2016.03.30 16:29
  • SNS 보내기
  • 저 학생 부모는 몇년후 분명 자신들에게 저같은 행동을 할것임을 알아야됩니다.
0

백년묵은산삼님의 댓글

  • 쓰레빠  백년묵은산삼 2016.03.30 16:57
  • SNS 보내기
  • 자식은 부모의 거울
0

공안나라님의 댓글

  • 쓰레빠  공안나라 2016.03.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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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권이 무너진게 아니라 가정교육의 무너진거네요.
0

조나단G님의 댓글

  • 쓰레빠  조나단G 2016.03.30 17:44
  • SNS 보내기
  • 어리니깐 더더욱 잘 가르치고 더더욱 어른들이 책임을 져야죠. 저렇게 시한폭탄 돌려막기 식은 안됩니다.
0

미라뉨님의 댓글

  • 쓰레빠  미라뉨 2016.03.30 18:21
  • SNS 보내기
  • 진짜로 A군은 잘못이 전혀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어린 마음에 얼마나 억울했겠어요
0

머리에꽃을님의 댓글

  • 쓰레빠  머리에꽃을 2016.03.30 18:37
  • SNS 보내기
  • 기본적인 교육조차 안한 부모의 책임이 큰듯 보입니다
0

쓰레빠관리자님의 댓글

  • 쓰레빠  쓰레빠관리자 2016.03.30 18:59
  • SNS 보내기
  •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해당 글은 쓰레빠 공지 기준에 근거하여, 甲오브쓰레빠에도 복사되었습니다!
0

남은건빚뿐님의 댓글

  • 쓰레빠  남은건빚뿐 2016.03.30 19:25
  • SNS 보내기
  • 받아주는 학교는 뭔죄?
0

mr촤님의 댓글

  • 쓰레빠  mr촤 2016.03.30 21:05
  • SNS 보내기
  • 초등학교 4학년이 선생을? 미쳐돌아가는 세상이네요
0

simplex님의 댓글

  • 쓰레빠  simplex 2016.03.30 22:11
  • SNS 보내기
  • 사과문이라 직접 찾아가서 무릎꿇고 진심으로 사과해도 모자른 판에 꼴랑 사과문으로 때우네요.
0

k047145님의 댓글

  • 쓰레빠  k047145 2016.03.31 00:15
  • SNS 보내기
  • 저정도면 폭행죄로 신고해야되지 않나요? 맞은 선생도 진정한 선생이라면 학생을 어느정도 선에서 처벌하게금 해야된다고 봅니다.
0

필립짱님의 댓글

  • 쓰레빠  필립짱 2016.03.31 02:05
  • SNS 보내기
  • 어쩌다가 대한민국 교육이 이지경까지 왔는지...
0

sas끝판왕님의 댓글

  • 쓰레빠  sas끝판왕 2016.03.31 07:45
  • SNS 보내기
  • 용서가 해결책이 될수 없는 상황
0

thismen님의 댓글

  • 쓰레빠  thismen 2016.03.31 08:19
  • SNS 보내기
  • 아이도 이 상황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알 필요가 있는 어른이라는 사람들이 아무도 알려주지 않네요
0

화내지말자님의 댓글

  • 쓰레빠  화내지말자 2016.03.31 09:28
  • SNS 보내기
  • 부모책임이 90% 이상 된다고 봅니다. 부모라도 처벌을 받아야 아이가 잘못한줄 알죠. 그냥 전학가면 해결된다고 본다는게 더 큰 문제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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