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최저임금이 최저 생활을 보장해주지도 못할뿐더러 외국에 비해서도 턱없이 낮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간 비교(2011년 기준)를 보면,
한국의 최저임금은 미화 환산 3.90달러로 호주(15.75달러), 일본(9.16달러), 미국(7.25달러) 등
주요 선진국의 절반~4분의 1 수준이다.
1인당 국민소득(GNIㆍ구매력 기준)이 한국(2011년 3만 370달러)과 비슷한
그리스(2만 5,100달러ㆍ최저임금 5.79달러), 스페인(3만 1,400달러ㆍ5.13달러)과 비교해도 적다.
그나마도 전체 임금노동자의 10% 정도는 최저임금 이하의 시급을 받는다.
위 사진을 봐도 일본과 한국의 물가가 엇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있다.
그러나 최저 임금은 2배 가까운 차이를 보인다.
이는 곧 현재의 벌이로는 경제 생활이 어렵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현실이다.
대한민국의 물가와 최저 임금.
이대로 괜찮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