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북한의 김정은이 41일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들어냈다.
근데 이때다 싶어 채널A의 개누리당 빠는 보도를 했다. 사실 정확히 이 보도 내용을 TV로 보진 못했지만 한장의 어이없는 사진이 있어서 공개한다.
이거 지금 뭐하자는 건가요? 북한을 옹호하는건가요? 남한을 독재주의로 개몽하자는 건가요?
먼저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야됩니다. 물론 대통령의 행적은 국가비밀로 되어 있습니다. 아침에 뭘 먹고 혹은 어딜갔는지 국민들이 꼭 알 필요는 없죠. 그리고 알려주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의 공석시간에 사건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의구심이 있다면 당연히 해명을 해야된다고 봅니다. 그 사건의 중요성을 떠나서, 하지만 사건의 중요성도 전 국민이 애도하고, 나라 자체도 그 사건으로 잠정 중단까지 되었는데 그걸 숨긴다는건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비교할께 따로 있지. 독재주의의 통치자가 자리를 비웠다고 국민들이 어디갔었냐? 꼬치꼬치 묻는 나라가 어디있습니까? 게다가 41일 공석일 동안 북한 큰 문제가 있었나요? 최고 통치자로써 결정할 사항이 없었던거죠. 사실 있었어도 독재주의에서는 문제꺼리도 안됩니다.
물론 채널A 동아일보가 개누리당 빠는 매체인지는 알았지만, 이건 좀 아니다 싶네요. 아니면 고도의 새누리당 까는 보도가 아니었을까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