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러 외신들이 박근혜에 대한 비판을 보도했는데요. 경향신문에서 정리를 해줬네요.
아사히 신문
"시곗바늘을 거꾸로 돌리는 것과 같은 시대착오적 조치는 국민통합은 커녕 불신만 확산시킬 뿐"
-일본에도 손가락질 받는 한국의 '국정화'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 외신 반응
뉴욕타임스
"해외에서 한국에 대한 평판을 좌우하는 가장 큰 리스크는 경제가 아니라 정치" "박근혜 정부가 강압적으로 역사를 다시 쓰고 반대 여론을 잠재우려 하고 있다"
-뉴욕타임즈 사설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날선 비판
-원문 south korea targets dissent
월스트리트저널 서울지국장
"한국 대통령이 자국 시위대를 이슬람국각(IS)에 비교했다. 정말이다"
-박대통령이 시위대를 IS에 비유하다니... 미 외신기자도 깜놀
파이낸셜타임스
카카오 이석우 전 대표 검찰 기소를 전하며 "정부의 온라인커뮤니케이션 감시 강화에 저항한 데 대한 징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외국이 우려하는 한국 민주주의
주간 더네이션
박 대통령이 독재자였던 부친의 발자국을 따라가면서 새누리당의 권위적인 정책에 반대하는 노동자와 시민들을 탄압하고 있다"
-미 최고주간지 "朴, 독재자 부친 따라가고 있다"
BBC
BBC는 박근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이슈를 다루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일 행적 등 굴절된 한국사를 소개했다. 기사를 통해 최근 한국 정부의 움직임이 일제 시대 일본군의 만행을 외면하려는 일본 보수파와 비슷하다는 지적을 했다.
-BBC "한국 교과서 국정화, 일본과 닮아"
온 세계가 대한민국의 현 정부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즉 민주주의가 깨지고 있다는걸 보도하고 있는데 정작 대한민국 언론은 뭘 하고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