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육군 대장) 부부' 갑질 사건을 두고 '좌파단체'의 고발사건이라며 색깔론을 펼쳤다.
홍 대표는 7일 오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군 개혁을 명분으로 좌파단체가 중심이 된 고발사건이 난무하면서 군 장성을 여론몰이로 내쫓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미 지난 4일 국방부가 군인권센터에서 공개한 박 대장 부부의 갑질 행태가 상당수 사실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음에도 홍 대표는 '여론몰이'라며 평가절하한 것이다.
홍 대표는 7일 오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군 개혁을 명분으로 좌파단체가 중심이 된 고발사건이 난무하면서 군 장성을 여론몰이로 내쫓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미 지난 4일 국방부가 군인권센터에서 공개한 박 대장 부부의 갑질 행태가 상당수 사실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음에도 홍 대표는 '여론몰이'라며 평가절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