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등 223개 보수단체 회원 1만5000명(경찰추산)은 이날 오전 11시쯤 서울 종로구 동아일보사 앞에서 '탄핵무효 국민총궐기 대회'를 열었다. 2016.12.10/뉴스1.© News1
경찰, '박근혜 구속' 플래카드 훼손한 박사모 2명 임의동행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최동현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이후 첫 대규모 촛불집회가 예고된 10일 보수단체 회원 1만여명이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맞불 집회를 열고 '탄핵무효'를 강하게 주장했다.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등 223개 보수단체 회원 1만5000명(경찰추산)은 이날 오전 11시쯤 서울 종로구 동아일보사 앞에서 '탄핵무효 국민총궐기 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이날 박 대통령 탄핵안을 가결한 국회를 비판하면서 한편으로 "울지마세요, 슬퍼하지 마세요, 당당하세요"라며 박 대통령을 위로했다.
박사모 논리에 의하면 탄핵 찬성 민심이 4999만명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