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을 우야면 좋노...어떤 아파트에 사시길래 이리 말씀을 하시나 저 사는 아파트는 500여 호수의 9동 아파트 인데 택배 찾으러 경비실 가보면 cctv화면만 수십개이고 그리고 아파트 각각 동에는 경비실도 없거니와 보통 아파트단지는 주 출입구 쪽에 아파트 경비실이 있는데 니가 양손에 뭘 들고 가는지 알 길이 없다...그리고 니네집 배달가면 배달 하시는 분 손에 뭐 들려있다고 문 열어주고 닫아주고 하냐? 말이 통해야 대화로 의견을 나눠보던가 하지 내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장문의 댓글을 달 줄이야...참 한심스런 사람이네...
Antwar 보시오.
경비원을 무슨 게이트지기로 착각하는거 같은데. 게이트지기라면 기억하는것도 열어주는 것도 업무일수도 있소.
그런게 경비원분들이 경비실 안에만 있는줄 아시오?
아파트 돌아다니고 재활용까지 하는 분들이 대다수오.
그렇게 자리비웠을때 저거 이의 제기한 사람이 또 한소리 안할거 같소?
100% 하오.
자리 안지키고 뭐하냐고.
그러면 자리만 앉아있어도 되게 하던가.
일단 주민이 문여는게 원칙이고(괜히 경비원이 임의적으로 문열어줘서 일생기면 경비원 책임이 됨)
당연히 경비원이 의자에 앉아서 화면을 보고있는 상태고 주민이 낯이 익으면 배려차원에서 열어줄수 있는데,
경비원이 경비실에만 있는것도 아니고 밖에 나가서 잡일도 할 수있고,그리고 바쁘면 화면 못볼수 있는건데
경비원이 화면보고 문 열어주는걸 당연한 의무인것처럼 얘기하니깐 그게 문제인거다.
와나 진짜 여기서는 댓글싸움 안할줄 알았는데 진짜 빡치네요....제가 아파트 보안요원 6개월 일 했는데요 저런걸로 시비거는 입주민 한명도 못봤습니다. 그리고 비밀번호누르는 문은 경비실에서 임의로 열수없습니다. 경비원도 비밀번호누르거나 아니면 보안용 패스카드로 찍어야 열립니다. 마지막으로 경비원은 감시단속적 근로자로 경비업무만 보게 되어있는데 아파트에서 가만 안놔두죠 온갖잡일 다시키고 밤에 약간 졸기라도 하면 부녀회장이나 동대표와서 개난리피우고 다음날 시말서 쓰거나 다음날 바로 짤립니다. 문여는거 잠깐 도와주는게 뭐 어렵냐고 하시는데 그럼 반대로 하루종일 고생하는 분들한테 저렇게 민원넣어서 갑질하고 싶습니까? 사람들이 자기가 해보지않는 직업들보면 겉으로만 보고 편하게 생각하시는 그런 사고방식부터 좀 바뀌어야 되지않을까요?
이기적인 마인드로 똘똘뭉친 무개념 사람들이 너무 많은듯하네요.
경비가 문을 열어주는건 그냥 개개인의 센스이지 의무는 아닌데도 마치 당연히 열어줘야 한다는듯 민원을 제기하다니.
내가 보기엔 문 안열주는것 때문이 아니라 평소에 경비가 고깝게 보여서 저런식으로 돌려 찌른게 아닐까 생각해봄
부디 간절히 바라옵건데 민원 제기한 사람도 노년에 경비직을 꼭 해보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