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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오늘 열리는 청문회의 청문위원 안민석 의원 지금 만나고 있는데요. 두 가지 제보 중 하나가 최순실의 해외도피 재산 문제였고. 또 한 가지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의 소재. 도대체 정유라가 어디 있느냐. 정유라 증인으로 좀 나와야 할 텐데, 할 얘기 많을 텐데 아직 못 찾았어요, 지금까지는. 그런데, 발견하셨습니까?
◆ 안민석> 찾았습니다.
◇ 김현정> 찾으셨어요?
◆ 안민석> 네.
◇ 김현정> 제가 어젯밤 기사까지도 못 찾으셨다는 기사를, 그냥 돌아오셨다는 기사를 봤는데 찾으셨어요?
◆ 안민석> 네, 찾았습니다.
◇ 김현정> 어디서 찾으셨어요? 어디 있던가요?
◆ 안민석> 그걸 밝힐 수는 없죠. 왜냐하면 제가 소재지를 밝히는 순간 또다시 다른 장소로 옮기게 될 테니까요. 이 작업은 전 세계 동포들하고 유학생들하고 작업을 같이 하는 거거든요. 지난번에 텍사스 사막에 숨어 있는 간호장교 조 대위도 찾아내지 않았습니까?
◇ 김현정> 그러셨어요.
◆ 안민석> 전세계 우리 교민들과 유학생들이 없는 곳이 없어요. 그래서 소재지를 파악했고 그리고 저희 함께 이 일을 도와주는 교포들하고 유학생들이 소위 말하는 ‘뻗치기’를 하고 있어요.
◇ 김현정> 계속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군요.
◆ 안민석> 그런데 제가 이걸 검찰이 하루 속히 정유라를 피해자 신분으로 만들어야지 체포가 가능한데요.
◇ 김현정> 그게 가능하죠. 참고인은 지금 나와도 되고 안 나와도 되는 게 참고인, 증인이니까.
◆ 안민석> 그래서 이 방송을 듣는 검찰, 그리고 박영수 특검께서는 정유라를 피의자로 체포해야죠. 정유라는 두 가지 면에서 범죄자 아닙니까? 하나는 이대 부정입시의 당사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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