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실 부족으로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인실을 쓰게 되면서 신천지 교인들이 같은 병실을 쓰는 일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신천지 교인은 병실에 모여 기도하거나 찬송가를 부르는 일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실 부족이 만들어낸 촌극이다.
대구 지역 의료진 A씨는 "병원에 입원한 사람들 대다수가 신천지 교인"이라며 "신천지 교인끼리 같은 병실을 쓰는 경우가 생기면서 일부 교인이 서로 모여 기도를 하거나 찬송가를 부르는 일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감염 등이 우려돼 주의하라고 해도 안 들을 때가 있다"며 "개인의 종교활동으로 볼 수 있지만 그런 모습을 보면 힘이 빠지는 것도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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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 끝판왕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