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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교수가 제자 성폭행..검찰은 수사 중지

  • 작성자: 서정
  • 비추천 0
  • 추천 28
  • 조회 23041
  • 이슈빠
  • 2017.04.18

 

<앵커>

지난해 여름 서울의 한 명문 사립대 교수가 학교 안에서 제자를 성폭행했습니다. 그런데 신고도 했고, 증거도 있는데 어찌 된 일인지 수사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피해자 고통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6월, 대학원생이던 피해 여성은 지도교수의 회식자리에 불려 나갔습니다.

새벽 3시쯤, 만취한 여성이 정신을 차린 곳은 바로 교수의 연구실이었습니다.

[성폭행 피해자/당시 대학원생 : (교수가 어깨를 눌러서) 아팠으니까요. 너무 아팠어요. 중간에 정신이 살짝 들었다, 나갔다가, (그러다가 깼어요.)]

피해 여성의 지도교수였던 문 모 교수는 다른 곳도 아닌 학교 안 자신의 연구실에서 술에 취한 제자를 성폭행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이 순간 다급하게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피해여성 : 아아아아앙 흐흐흑 흐흑(울음소리)]

[가해 교수 : 울지마. 울지마. 고양이 나오겠다, 고양이. 누가 전화해? 응? 뚝!]

피해 여성은 그대로 달아나 곧바로 경찰서로 가 신고를 했지만, 문 교수는 모든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의 속옷에서 자신의 DNA가 검출되자 합의 하에 이뤄진 것이라고 말을 바꾸고는 사과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문 교수를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겼고, 해당 대학은 문 교수를 파면했습니다.

그런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해 말 돌연 이 사건을 기소중지 처리했습니다.

 

 

 

저 학교의 법무팀,법대교수와 검찰과의 연결고리를 확인해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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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킹액님의 댓글

  • 쓰레빠  킹액
  • SNS 보내기
  • 1. 대학교수가 여제자를 회식자리에서 술먹이고 학교에서 성폭행

    2. 성폭행중 친구랑 통화연결(친구 녹음)

    3. 경찰 성폭행 혐의로 검찰 넘김

    4. 검찰 돌연 사건을 기소중지 (재판 안넘기고 수사 중단해놓는다는 얘기)

    5. 현재 사건발생 10달이나 그냥 지남

    6. 그동안 가해자새끼 피해자 가족에게 합의 종용

    7. 피해자 검찰 탄원하나 깜깜 무소식


    8. 취재가 시작되고 기자가 전화하자
      정말 공교롭게도 마침 거짓말 탐지기 결과가 어제 나왔다고 개드립 시전
1

Cjmedia님의 댓글

  • 쓰레빠  Cjmedia
  • SNS 보내기
  • 교수이름이나 밝혀라 이런놈은 인권도 필요없는 새ㄱ끼다
0

쓔뤡님의 댓글

  • 쓰레빠  쓔뤡
  • SNS 보내기
  • 이거 K대교수라고 나오던데.. 서울 명문대라는 말은 기자들이 온데가 명문대 갖다붙이니까 무시하고...
    서울에 K대면 고려대, 경희대, 건국대, 국민대, 경기대 뭐 대충 이정도인가?
0

31일님의 댓글

  • 쓰레빠  31일
  • SNS 보내기
  • 더이상 검찰이라는 호칭도 아깝다...
0

나는미친놈님의 댓글

  • 쓰레빠  나는미친놈
  • SNS 보내기
  • 교수가..지 딸벌과...에휴...
0

4FhThNh님의 댓글

  • 쓰레빠  4FhThNh
  • SNS 보내기
  • 후속기사 계속내주세요 안그러면 검찰 또 침묵합니다
0

고소남발남님의 댓글

  • 쓰레빠  고소남발남
  • SNS 보내기
  • 고려대, 종암경찰서, 북부지검??
0

개판민국님의 댓글

  • 쓰레빠  개판민국
  • SNS 보내기
  • 이제는 사시합격자가 더이상 위대해 보이지 않는다.
    법을 꿰뚫고 합법적으로 비리를 저지르는전문가일뿐....
0

bluefish님의 댓글

  • 쓰레빠  bluefish
  • SNS 보내기
  • 우병우를 보나 이런 일로 보나 검찰개혁 반드시 이루어 져야....
0

푸코님의 댓글

  • 쓰레빠  푸코
  • SNS 보내기
  • 얼굴까고, 주소공개하고.... 그래야되자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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