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theasiaglobe.com/news/articleView.html?idxno=309196
가족 참사 ‘부산 산타페 사고’…현대차 결함 탓?
지난해 8월 아기를 포함한 일가족 4명의 목숨을 앗아간 ‘부산 산타페 사고’ 원인이 현대 차량의 차종 결함에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지난 9일 '부산 싼타페 사고'와 관련된 공익제보를 바탕으로 “경찰은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안 밟았다고 했지만 운전자 책임이 아니라는 공익제보를 받았다”며 “사고 차종에 결함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부산 감만동에 발생한 교통사고이다. 사고 차량인 ‘산타페’는 2000년 출시된 1세대. 문제의 사고는 한 씨가 운전하던 싼타페가 갑자기 급가속되면서 주차돼 있던 트레일러 차량을 들이받은 것이다.
이 때문에 함께 타고 있던 일가족 5명 가운데 운전자 한 씨를 제외하고 생후 2개월된 갓난아기 등 4명이 숨지는 참사가 벌어졌다.
박 의원은 내부 문건으로 추정되는 자료를 제시하면서 “현대차는 산타페 일부 모델에 ‘디젤 고압 연료펌프 연료누유’가 일어나는 결함이 있다고 돼 있다”며 “이 결함이 급발진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고 말했다.
이 내부 문건을 토대로 현대차가 축소·은폐한 결함이 무려 32건이고 대상 차량만 500만대가 넘는다고 박 의원은 주장했다.
-----------------------------------------------------------------------------
이게 사실이면 정말 현대차는 다시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