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테러가 있고 그 다음날 우리의 박대통령은 조문을 무시한채 자신의 빛나는 의상을 자랑하고 싶어했었죠.
그리고 또 다시 박대통령은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총회에 방문을 했습니다.
"푸른 지구를 지키자"가 주제인 이번 총회에서 메인 컬러는 당연히 '블루'였습니다. 메인 행사장 조명부터 바닥까지 전부 파란색으로 인테리어를 하는 등 기후변화총회 취지에 맞는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했죠.
각국의 정상들도 행사 취지에 맞게 드레스 코드를 '블루'로 했습니다.
올랭드 프랑스 대통령
반기문 UN 사무총장 (블루는 아니지만 블루컬러의 양복과 그린을 매칭시켰네요)
버락 오바마 역시 블루 스트라이프 넥타이로 코디를 했네요
메르켈 독일 총리 또한 블루 자켓
영국의 찰스 왕세자는 블루 수트를 입었네요.
심지어 중국의 주석 시진핑도 블루 넥타이
대망의 대한민국의 박근혜 대통령
우리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패션 코디를 선보여주셨네요.
반기문은 좀 언질이라도 주지. 저게 뭡니까? 네이비도 아니고 그냥 시뻘건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