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 써 봄.
저는 서울에서 수원까지 출근하는 회사원~
보통 강남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가서 강남역에서 수원 영통에 가는 버스를 탐.
오늘 오후 8시경 강남역에서 버스를 기다림.
사실 뉴스를 보니 6시부터 자정까지 막힌다고 해서 지하철을 타고 영통까지 갈지 고민함.
그런데 너무 피곤해서 설마설마하며 버스를 탐.
양재 꽃시장을 지나서 경부 진입.
다행이 버스 전용(9시까지) 시간 전이라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겠다 했는데....
이게 웬걸???
<아래 사진은 버스 젤 뒷좌석에서 찍은 사진>
버스 전용이고 뭐고 승용차도 거의 없음.
대략 8시 반 쫌 지난 시간.
아니 기사로는 정체 시작됐다고 하더니 이게 뭔가 싶음.
제대로 좀 확인하고 기사를 내던가....
처음에 말로 해도 못믿는 같이 사는 동생한테 사진까지 보냄.
진짜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평소보다 차가 더 없었음.
나는 내일 경남권으로 내려갈 예정인데... 내일 진짜 막힐 듯...
오늘 내려갈 계획 세울걸ㅜㅜ
※설 연휴 잘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