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양궁 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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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양궁연맹(WA) 홈페이지는 27일 다음달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2017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한국 대표팀의 엔트리 소식을 메인 기사로 내걸었다. ‘2명의 디펜딩 챔피언이 한국 대표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2 defending champions left off Korean team for Mexico)는 제하의 기사에는 놀라움이 가득했다.
여자 리커브 세계랭킹 2위 기보배(광주광역시청)의 탈락은 큰 이변(surprising absence)으로 꼽았다. 그럴 만도 했다. 2012 런던올림픽 2관왕에 지난해 리우올림픽에서도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 앞선 2015 코펜하겐 세계선수권 개인전 금메달을 땄던 기보배는 누가 봐도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다. 기보배는 이달 초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월드컵 파이널에서도 개인전 금메달을 땄다.
그러나 기보배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설 수 있는 3명의 국가대표팀 엔트리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8명의 선수들을 뽑는 1차 관문을 통과하고, 4명으로 추려진 2차 관문까지 넘어섰지만 마지막 1명의 탈락자가 되고 말았다. 기계활 컴파운드 부분에서는 역시 지난 코펜하겐 세계 대회 개인전 금메달 리스트인 김윤희(하이트진로)도 4위를 기록, 3명의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들은 3위 선수와 간발의 점수 차로 아쉽게 세계 대회 티켓을 놓쳤다.
출처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927184256677
올림픽 2연패, 세계선수권 우승자 기보배 탈락
컴파운드 세계선수권 지난 대회 우승자 김윤희 탈락
세계 양궁 연맹 반응 - 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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