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교과서 집필진을 비공개한다는 얘기까지 보고 나니까

도대체가 이해가 안가서 말입니다.

국정교과서를 찬성하는 집필진이라면 분명히 누가 욕하던 어버이연합처럼 자기 주장대로 살테니

집필도 자랑스럽게 할텐데 말입니다.

두 교수만 대표 집필진이라고 냈다가 최 교수는 사퇴하고..

꼴을 보니 나머지 집필진은 이름도 안나오겠네요.

2가지의 경우가 떠오릅니다.

1. 집필진들이 쓰기 싫다고 싫다고 했는데 권력, 돈을 준다는 거에 억지로 쓰면서 이름은 빼달라고 요청했거나,

2. 집필진이 박근혜, 김무성, 황우여, 최경환, 황교안, 김기춘, 이병기, 김관진, 한민구, 김을동, 그 외 뉴라이트거나.

이 경우 말고는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