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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 어린 강아지를… 비닐봉지에 넣고 뜨거운 물 부어

  • 작성자: 참치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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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4503
  • 이슈빠
  • 2019.07.02
    뜨거운 물과 함께 비닐봉지에 담겨 발견된 생후 1개월 된 강아지 미오. 전신에 화상을 입은 모습이다. 인스타그램 캡처  
 
  인천에서 생후 1개월 된 강아지가 뜨거운 물이 든 비닐봉지에 담긴 채 버려졌다. 전신화상을 입은 강아지는 치료 도중 죽고 말았다. 경찰은 강아지 학대 정황에 대해 수사를 시작했다. 
 
  1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학대가 의심되는 강아지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지난달 11일 오후  11시쯤 부평동 만원산터널 인근에서 강아지를 발견한 뒤 집과 병원에서 치료하다가 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강아지는 비닐봉지에 담겨 있었다. 봉지 안에는 따뜻한 물이 있었고 배변 패드도 들어 있었다. 몸무게는 2㎏가량이었다.  병원 검사 결과 강아지는 피부에 전신 화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강아지는 동물보호단체의 도움으로 병원 치료를 받다가 결국  숨을 거뒀다. 
 
     전신화상을 입은 채 버려진 강아지 '미오'의 모습. 몸 전체에 붕대가 감겨져 있다. 인스타그램 캡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지난달 27일 ‘배변 비닐 화상학대견 미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강아지를 학대한 범인을 잡아달라고 요청했다. 청원에는 1일 오후 1시 기준 1만2000여명이 동의한 상태다. 
 
  청원인은 “강아지가 못 나오게 비닐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후 단단히 묶어 버린 것 같다”며 “병원 정밀검사 결과 온몸에 불로  지진 흉터에 피멍이 있었다. 한쪽 눈은 함몰돼 핏줄이 터져있었고 두 다리는 바닥으로 꺾여 있었다. 병원 관계자들도 경악할  정도였다”라고 적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확인하며 강아지를 학대한 용의자를 쫓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확보한 영상에는 강아지를 유기하는 장면이 포착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  CCTV   분석과 탐문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강아지를 버린 용의자가 검거되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문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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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구수한녹차맛님의 댓글

  • 쓰레빠  구수한녹차맛
  • SNS 보내기
  • 중국일줄 알았다....하.....
0

한산반도님의 댓글

  • 쓰레빠  한산반도
  • SNS 보내기
  •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0

양화대교님의 댓글

  • 쓰레빠  양화대교
  • SNS 보내기
  • 잡아다가 똑같이 해줬으면.. 시발새끼
0

cdth님의 댓글

  • 쓰레빠  cdth
  • SNS 보내기
  • 하..개빡치네
0

통합시스템님의 댓글

  • 쓰레빠  통합시스템
  • SNS 보내기
  • 저 정도면 사이코패스다.
    사람을 대상으로 범죄저지르기전에 잡아라.
1

하지마님의 댓글

  • 쓰레빠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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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같이 올라오는 동물학대에 대한 기사... 제발 간과하지 마시고 처벌법 강화하자.
1

악과비님의 댓글

  • 쓰레빠  악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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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재적인 살인마급인데??
0

내년엔부자님의 댓글

  • 쓰레빠  내년엔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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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십개의 담배빵, 한쪽눈 타박함몰, 다리뼈 손으로 부숨, 비닐봉투안에 개랑 뜨거운물 부어서 꽁꽁묶어서 터널에버림.... 진짜 정신병자 싸이코 수준도 넘어선 놈이다.
0

룰루퉅님의 댓글

  • 쓰레빠  룰루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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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런 놈은 지보다 강한사람한텐 꼼짝도 못하는 개병신임
0

gosoo님의 댓글

  • 쓰레빠  gosoo
  • SNS 보내기
  • 정상인이 아닌것 같네요,
    사람 죽이기전에 잡아야할듯
1

군짱님의 댓글

  • 쓰레빠  군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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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꼭 펄펄끓는 가마솥에 쳐넣고 뒤지길 바란다
0

니에님의 댓글

  • 쓰레빠  니에
  • SNS 보내기
  • 진짜 정말 천벌받았으면 좋겠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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