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도로.
음주운전 차량이 차로를 넘나들면서 비틀거리며 달리고 있었다.
이를 본 버스운전기사가 다른 사람들의 위험을 감지. 바로 그차를 맨몸으로 막아섰다. 하지만 이 만취 운전자는 막아선 버스기사를 아랑곳 하지 않고 광란의 질주를 합니다.
자칫 버스기사는 큰 사고가 날뻔한 순간 빨간가방 여고생이 도로로 뛰어듭니다. 급하게 버스기사를 말려 큰 사고를 모면했고, 쓰러진 버스기사를 살핀 후 도주하는 차량의 번호를 외워 주변사람들에게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도로로 뛰어든 빨간가방의 여고생은 부산 성심보건고등학교 2학년 김영희 양으로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습니다.
김영희양의 신고로 만취 운전자는 600m 달아나가가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04% 였다고 합니다.
아직 대한민국은 이런 청소년들덕에 살만한거 같습니다.
기성세대를 대표하는건 아니지만 김영희양에게 감사하단 말을 하고 싶네요.
그리고 신상공개와 다르게 이런 착한 학생은 널리 알려야된다는 생각에 사진을 공개합니다. 혹시 문제가 있다면 자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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