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0894562&plink=OLDURL
지난 2009년 군 부대에 햄버거 패티를 공급하던 강원도의 한 업체는 당초 계약과 달리 쇠고기 함량을 57%에서 23%로 절반 이상 줄이고 대신 닭고기를 넣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다른 업체는 1, 2등급의 쇠고기를 공급하기로 해놓고 3등급 쇠고기를 납품한 사실도 적발됐습니다.
심지어 어묵 등 식자재에 철심과 칼날, 담배꽁초 등이 포함된 경우도 확인됐습니다.
이물질이 확인되면 식약청에 통보해야 하지만, 군 당국은 이런 사실을 은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2052501542
원래 낙찰 2순위였던 D사가 1순위가 됐고, 당초 3순위였던 A사가 2순위가 됐으며, 나중에 포함된 R사는 3순위로 결정됐다.
공교롭게도 D사는 지난해 '군납비리'사건의 주요 업체로 불량 건빵을 공급하고 방사청에 뇌물을 제공한 혐의가 드러난 곳이었다. 수사 과정에서 부대장이 곰팡이 핀 햄버거 사진을 보내면 이를 무마하는 대가로 뇌물을 제공한 사실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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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햄빵 공급업자는 4지역과 1지역에 D사가 선정됐고 2·3지역은 W사가 뽑혔다. W사 역시 군납비리 사건 당시 제조일자를 어기고 햄빵을 공급하다 적발된 업체였다
지난 2009년 군 부대에 햄버거 패티를 공급하던 강원도의 한 업체는 당초 계약과 달리 쇠고기 함량을 57%에서 23%로 절반 이상 줄이고 대신 닭고기를 넣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다른 업체는 1, 2등급의 쇠고기를 공급하기로 해놓고 3등급 쇠고기를 납품한 사실도 적발됐습니다.
심지어 어묵 등 식자재에 철심과 칼날, 담배꽁초 등이 포함된 경우도 확인됐습니다.
이물질이 확인되면 식약청에 통보해야 하지만, 군 당국은 이런 사실을 은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2052501542
원래 낙찰 2순위였던 D사가 1순위가 됐고, 당초 3순위였던 A사가 2순위가 됐으며, 나중에 포함된 R사는 3순위로 결정됐다.
공교롭게도 D사는 지난해 '군납비리'사건의 주요 업체로 불량 건빵을 공급하고 방사청에 뇌물을 제공한 혐의가 드러난 곳이었다. 수사 과정에서 부대장이 곰팡이 핀 햄버거 사진을 보내면 이를 무마하는 대가로 뇌물을 제공한 사실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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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햄빵 공급업자는 4지역과 1지역에 D사가 선정됐고 2·3지역은 W사가 뽑혔다. W사 역시 군납비리 사건 당시 제조일자를 어기고 햄빵을 공급하다 적발된 업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