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평해전 관람을 위해 충북, 청주에 거주하는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영화 "연평해전"을 관람했다고 하네요.
이 영화를 본 전자발찌 대상자들은 "조국에 생명을 바친 여섯 영웅의 희생정신에 감복했다" 라고 관람소감을 밝혔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네요.
기어코 천만을 채우려는 짓인가요? 도대체 이 영화가 뭐라고? 용가리 이후에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애국 마케팅을 뛰어넘어 이건 그냥 종북 마케팅아닌가요?
고딩들 학교에서 억지로 단체관람 시키는것도 모잘라 성범죄자들 모아서 이런 영화를 보여주는 짓이나 하다니...
이게 교화에 뭐가 도움이 된다고 우리의 혈세를 가지고 범죄자들에게 영화를 보여주나요? 현재 또 애국이 강요되는 시점이니깐 영화로 어떻게든 관심을 돌려볼려고 발악하는거 같습니다.
제발 우리가 낸 세금입니다. 니들 맘대로 쓰라고 준 세금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필요한 사람한테 쓰고 우리에게도 복지를 주라고 주는 세금이란걸 명심하길 바랍니다.
연평해전 영화는 보지 않았지만 이런 마케팅은 정말 아닌거 같습니다. 그런다고 애국이 생기는거 절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