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오브쓰레빠



본문

보은군수, 이장 200명 모아 놓고 혐한극우와 똑같은 주장 열변.

  • 작성자: CJmedia
  • 비추천 0
  • 추천 24
  • 조회 11948
  • 이슈빠
  • 2019.08.29

 



[뉴스데스크] ◀ 앵커 ▶


아베 정부의 입장과 똑같은 발언을 하는 사람.

정상혁 충북 보은 군수입니다.


정 군수는 이장들 2백명이 모인 자리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이렇게 말하더니, "일본이 준 돈 5억불로 한강의 기적을 이뤘다. 한국은 배상을 받고도 계속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이렇게도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정 군수는 남의 얘기를 전한 것 뿐이라고 해명 했지만, 문제의 발언은 군수 퇴진 운동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재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틀전 열린 충북 보은군 이장단 워크숍.

200여명의 이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정상혁 보은군수가 특강에 나섰습니다.

정 군수는 먼저 특이한 주문을 했습니다.


[정상혁/충북 보은군수] "미안하지만 녹음하지 마세요. 자유롭게 여기에서 얘기하는 자리니까."

그러더니, 한국 경제가 이만큼 발전한 건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을 통해 들여온 일본돈 5억 달러 덕이라고 주장합니다.


[정상혁/충북 보은군수] "그 돈으로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다. (일본 돈으로) 구미공단, 울산, 포항 산업단지 만든 것 아니냐. 그러니까 한국 발전의 기본은 5억불을 받아서 했다."

발언은 위안부 문제로 이어집니다.


[정상혁/충북 보은군수] "위안부 그거 한국만 한 것 아니다. 중국도 하고 필리핀도 하고 동남아에 다 했습니다. 그런데 (일본이) 다른 나라에 무슨 배상 한 것이 없습니다. 한국엔 5억불 줬잖아요."

그러면서, 한국이 계속 사과를 요구하는 걸 일본인 대다수가 납득 못한다고 하더라며, 아베 정권의 입장과 똑같은 발언을 쏟아냅니다.


[정상혁/충북 보은군수]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이 박근혜나 박정희 대통령이 일본 수상하고 사인을 했으면 그건 지켜야 되는 거 아니냐…그걸 무효화하고 돈 가져가라. 아니다."

최근 불붙은 일본 불매운동에 대해서도 한국 손해가 더 클 거라고 말하더니, 독일의 지배를 받았던 폴란드 사례를 듭니다.


[정상혁/충북 보은군수] "(폴란드인) 아무도 독일을 욕하지 않는 거야. 왜? 힘이 없는 놈이 독일한테 계속 앙알거리고 버텨봐야 어린이가 어른한테 발길질로 한 대 얻어맞고 나가떨어지는 그런 꼴이 된다 이거야."

역사단체들은 정 군수의 발언을 '친일 매국 망언'으로 규정하고 퇴진운동을 예고했습니다.


[황경선/충북 3·1운동 100주년 범도민위원회] "국민에 대한 모독이며, 자주독립과 조국 근대화·민주화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선열들에 대한 모욕행위임을 밝히며, 보은군민과 충북도민의 양심으로 퇴진을 요구한다."

논란이 커지자 정 군수는 '모두 듣거나 본 이야기를 전했을 뿐 본인 생각을 말한 건 아니라면서, 일본 국민 대신 아베를 규탄하자는 취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MBC뉴스 정재영입니다.

추천 24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dane님의 댓글

  • 쓰레빠  dane
  • SNS 보내기
  • 친일파가 군수를 쳐하고 있네
0

GT580님의 댓글

  • 쓰레빠  GT580
  • SNS 보내기
  • 저런놈이 기득권에서 권력을 잡고 있으니 나라꼴이 어떻게 되겠나
0

카시님의 댓글

  • 쓰레빠  카시
  • SNS 보내기
  • 아니라 다를까 토착왜구당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라뱅님의 댓글

  • 쓰레빠  라뱅
  • SNS 보내기
  • 저런게 뭔 군수
0

puzzle님의 댓글

  • 쓰레빠  puzzle
  • SNS 보내기
  • 미친놈
0

만무한님의 댓글

  • 쓰레빠  만무한
  • SNS 보내기
  • 내년선거에 자유일국당 비례대표로 따 놓은당상이네
0

쌈박질님의 댓글

  • 쓰레빠  쌈박질
  • SNS 보내기
  • 곳곳에 친일매국노들 .... 이걸 한방에 다 박멸할 방법은 없을까
0

america님의 댓글

  • 쓰레빠  america
  • SNS 보내기
  • 이런 쓰레기가 군수라니ㅡㅡ
0

용산주식황제님의 댓글

  • 쓰레빠  용산주식황제
  • SNS 보내기
  • 당연히 그 당사람일거라 생각했지만 참 어떻게 된게 하나같이 저렇게 분리수거도 안되는 폐기물쓰레기같은 인간들 밖에 없는지...에휴...
0

甲오브쓰레빠



甲오브쓰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분류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6023 유머빠 배우들의 웃긴 팬아저 모음 8 조읏같네 06.18 11937 17 0
6022 유머빠 요즘 그천지가 홍보하는 방식 7 보젤 03.29 11936 12 0
6021 유머빠 규정복장 2cm 초과로 실격당한 일본인 … 5 호우 02.08 11936 13 0
6020 유머빠 수술중 똥싼 썰 6 익명 03.02 11935 16 0
6019 유머빠 성진국의 클레이 시간 6 오오오오오 11.08 11935 17 0
6018 이슈빠 유명 인강 강사 "7등급 이하는 용접이나… 32 하지마 01.14 11934 25 0
6017 이슈빠 정부의 '면허 정지' 압박에, 면허증 찢… 16 성공욕망충만 08.22 11934 27 0
6016 사회빠 수백억원대 '카드깡' 탈세 눈감은 국세청… 7 김병수 09.11 11933 14 5
6015 유머빠 대륙 공무원의 책략 수준 7 성형중독자 01.17 11933 13 2
6014 유머빠 판의 미로 아역 근황 5 sorrysorry 02.07 11932 17 0
6013 유머빠 미국에서 화제 된 머그샷 9 생크림빵 01.07 11932 11 1
6012 유머빠 레즈비언을 사랑한 남자 7 tootoo 01.02 11931 16 0
6011 이슈빠 무전유죄, 유전무죄 사례 5 plzzz 02.09 11930 29 0
6010 유머빠 아기한테 안기고픈 댕댕이.gif 3 BlueAngel 06.27 11930 22 0
6009 유머빠 세계 1위 참치캔 회사 위엄 8 보젤 08.23 11930 15 0
6008 유머빠 역대급 근본없는 뮤직비디오 7 ㅂrㄴrㄴr 07.18 11929 20 0
6007 유머빠 극비리 훈련시키고 있는 전투견 6 나얌 03.22 11928 21 0
6006 이슈빠 도대체 녹취록이 어떻길래 이렇게 빨리 사… 14 계란후라이 10.23 11928 24 0
6005 유머빠 우리나라에서 가장 특이했던 영화 캐… 9 아는행님 12.01 11928 17 0
6004 이슈빠 속보) 법무부장관, 민정수석 사의.JPG 16 개씹 11.23 11927 21 0
6003 유머빠 기상 캐스터에게 달린 악플 12 aksghk19 09.12 11927 15 0
6002 유머빠 원룸촌 전기도둑 10 바구니통 07.16 11927 15 0
6001 유머빠 울나라 최악의 교복 순위 7 킬로스 10.09 11926 12 0
6000 유머빠 10년뒤 나올 영화 12 그루 12.10 11925 23 0
5999 유머빠 게임에서 여자라고 밝히지 않으면 벌어지는… 12 찢어진스레빠 08.30 11925 17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