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오브쓰레빠



본문

노무현 조롱연극 '극단 여의도 환생경제 초호화 출연배우 전격공개

  • 작성자: 김웅롱
  • 비추천 0
  • 추천 35
  • 조회 11844
  • 이슈빠
  • 2017.01.26

고 노무현 대통령 조롱 부분 



환생경제’는 2004년 나경원, 이혜훈, 심재철, 주호영, 송영선, 정두언, 주성영 등 당시 한나라당 의원 24명으로 구성된 ‘극단 여의도’가 한나라당 연찬회에서 공연한 연극이다.
 
연극은 무능한 술주정뱅이 ‘노가리’를 비판하는 내용이다. ‘노가리’의 둘째 아들인 ‘경제’가 후천성 영양 결핍으로 죽었다. 그러나 ‘노가리’는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술에 절어 집터 탓만 하며 이사를 가자고 한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 헌신하는 것은 ‘경제’의 어머니 ‘근애’ 뿐이다.
 
저승사자가 등장해 “죽은 경제를 살려주는 대신 노가리를 데려가겠다”고 말할 때도 ‘근애’는 “안돼요, 집안에 가장은 있어야죠” 라며 만류해 ‘현모양처’의 모습을 보인다.

 저승사자는 ‘근애’를 보고 “참 착하구나, 그럼 노가리를 데려가는 것은 3년간 집행유예하겠다”며 ‘노가리’에게 “지 새끼 죽은지 모르고 상갓집에서 춤을 추는 등신 같은 놈아. 앞으로 3년간 어떤 짓도 하지 말고 제발 입조심하고 똑바로 하거라”라고 말했다.
 
배우로 나선 한나라당 의원들은 노무현 당시 대통령을 ‘노가리’로 칭하며 ‘육시럴X’, ‘개잡X’, ‘거시기 달고 다닐 자격도 없는 X’, ‘불×값’, ‘등신 같은 X’ 등 적나라한 욕설을 뱉어냈다.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는 앞줄에 앉아 박장대소했고, 연극이 끝난 후 “프로를 방불케 하는 연기”라고 칭찬했다.
 
당시 여당인 열린우리당은 “저속한 욕설과 성비하적 모욕으로 일국의 대통령을 욕해대는 것이 한나라당의 진면목이냐”며 “저열한 욕설경쟁이고 낯뜨거운 충성연기”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열린우리당의 사과 요구를 일축했다. 임태희 한나라당 대변인은 “연극은 연극일 뿐”이라며 오히려 “여당이 우리 연극이 의미하는 뜻을 깊이 새겨 경제와 민생 살리기에 전념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라고 본다”고 말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욕설이 난무했던 ‘환생경제’가 논란이 되자 “국민들이 알아서 판단하고 평가할 것”이라고만 말했다.



11.jpg

12.jpg

13.jpg

14.jpg

15.jpg

16.jpg

17.jpg

18.jpg

19.jpg

20.jpg

21.jpg

22.jpg



아래는 환생경제 풀 영상

추천 35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목도리님의 댓글

  • 쓰레빠  목도리
  • SNS 보내기
  • 유독 여성성만 강조하지 마라.
    남성의 희화화는 된다는 논리가 된다.
0

할리갈리님의 댓글

  • 쓰레빠  할리갈리
  • SNS 보내기
  • 환생경제를 보며 박장대소하는 꼬라지를보니  누드화도 탄핵도 인과응보란 생각이 든다.  그때 역.지.사.지 해서 생각해보지 그랬나?
0

카누님의 댓글

  • 쓰레빠  카누
  • SNS 보내기
  • 내가 하는건 로맨스요 남이 하는건 무조건 불륜
0

샤오미국님의 댓글

  • 쓰레빠  샤오미국
  • SNS 보내기
  • 내로남불
0

개봉금지님의 댓글

  • 쓰레빠  개봉금지
  • SNS 보내기
  • 정말 자기들이 하면 로맨스고 남이하면 불륜이다. 정말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다.
0

미친개님의 댓글

  • 쓰레빠  미친개
  • SNS 보내기
  • 연극도, 그림도 문제될 게 없다.
    말하고, 표현할 자유를 보장해라.
0

우간다님의 댓글

  • 쓰레빠  우간다
  • SNS 보내기
  • 저런 저능한 것한테 조롱당한 노통을 생각하니 더욱 분노가  치솟는다.
0

멍게님의 댓글

  • 쓰레빠  멍게
  • SNS 보내기
  • 내로남불 코리아
0

국세청님의 댓글

  • 쓰레빠  국세청
  • SNS 보내기
  • 거시기 운운 ㅅㅂ
0

지저스무슨말이님의 댓글

  • 쓰레빠  지저스무슨말이
  • SNS 보내기
  • 이야...짤이 모이니 쓰레기통이 되네
0

jojo님의 댓글

  • 쓰레빠  jojo
  • SNS 보내기



0

甲오브쓰레빠



甲오브쓰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분류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5848 유머빠 남편의 사촌누님이 제 난자를 원합니다 11 Crocodile 09.27 11817 11 0
5847 유머빠 뻔뻔 5 뒷좌석 11.24 11814 14 0
5846 이슈빠 중국과는 다름을 보여주는 홍콩 시위 현장… 3 김웅롱 06.20 11814 37 0
5845 이슈빠 팀 킴 외국인 코치의 폭로.jpg 7 만능가제트 11.20 11813 30 0
5844 유머빠 남친 웃기려다 울린 처자 7 ㅍ12345 08.25 11813 13 0
5843 이슈빠 가해자로 지목된 그 사람들 '폭행.폭언 … 14 금지 07.07 11812 28 0
5842 유머빠 믿고 거르는 음식점 특징 9 성형중독자 09.28 11811 16 2
5841 이슈빠 대검, “검사장이 부인한만큼 추가 조사할… 15 뜨거운아이스 04.04 11810 38 1
5840 유머빠 내 동생이 만약 이러면 팬다 vs 이해해… 13 훗후훗후 02.01 11810 22 0
5839 유머빠 예산 5억 가져다 쓴 유툽 채널 11 404에러 02.26 11810 22 0
5838 유머빠 자라보고 놀란가슴? 10 투피스 11.21 11809 18 0
5837 이슈빠 미국에서 성업중인 찜질방 10 얼굴이치명타 01.22 11809 18 0
5836 유머빠 한국 VS 독일 수용시설 7 잡소리아 02.03 11809 19 0
5835 유머빠 돈 주고 호구가 되는법 5 ㅡㅁㅡ 01.25 11809 15 0
5834 이슈빠 자유롭게~ 바르게! Petrichor 06.11 11807 33 0
5833 이슈빠 "당신 지금 북한 사람이야?" 10 머리아픔 08.16 11805 32 0
5832 유머빠 상남자의 나라 몽골의 아이스크림 9 개드립 02.17 11805 13 0
5831 유머빠 흔한 자본주의 미소.. 5 qMMMp 06.16 11804 17 0
5830 이슈빠 '한국인은 나가주세요'..日명소 와타즈미… 10 상생정보통 12.03 11804 23 0
5829 유머빠 강아지분양 5 gㅐ꼴락 08.02 11803 18 0
5828 유머빠 엘베없는 5층에서 배달을 시켰는데.jpg 12 DUNHILL 04.13 11803 17 0
5827 유머빠 명절날 시골내려간 취준생 4 물물 09.25 11800 16 0
5826 이슈빠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강골 윤석열 검사 4 오늘부로은수미 11.10 11800 29 0
5825 유머빠 KBS 기자 이메일 최신 버전 8 이히힝 04.08 11800 15 0
5824 유머빠 기적의 양심 11 키스하고싶다 04.13 11799 17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