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노무현 대통령 때보다 못한 보수정권"
그는 "노무현 대통령 때, '전작권 전환하자'고 미국과 합의한 대통령이 5년간 연평균 8.8% 국방예산을 증가시켰다"며 "이명박 대통령 때는 전작권 전환을 연기시켜가지고 국방예산이 연평균 5.3%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 들어 몇 달전 '1418 중기계획'에는 국방예산을 5년간 7.1%씩 증가시켜야 한다고 보고했고 대통령이 서명을 했다"며 "그런데 올 가을에 (국방부가) 4.1% 증가한 예산안을 갖고왔다. 이것도 올 상반기 추경을 포함하면 3.8% 증가에 그친다"고 비교했다.
유 위원장은 "진보정권, 좌파정권이라고 비난받던 노무현 정권은 자주국방을 위해 8.8%씩 국방예산을 증가시켰는데, 국가안보를 생각하는 보수정권이라는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연평균 5.3%, 4.1% 증가라는 것"이라며 "이것은 국가안보를 생각하는 보수정권이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질타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2519335
'친박' 유승민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은 완전히 잘못된 정책"
유 의원은 "나는 (철도) 경쟁체제 도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기왕 경쟁체제를 도입한다고 해도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은 완전히 잘못된 정책"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수서발 KTX는 '땅 짚고 헤엄치기'식으로 확실한 수익이 보장되는 노선"이라며 "그 자회사와 현재 적자노선이 많은 코레일과 경쟁을 붙이는 것은 공정하지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수서발 KTX 자회사에 경춘선이나 장항선 등 기존 코레일 적자 노선을 떼어준 후 경쟁을 붙여야 공정한 경쟁이 아니냐"면서 "적자 노선을 자회사에 얹혀서 자회사를 설립했다면 이 정도까지 반발이 일어나진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또 "돈을 벌 수 밖에 없는 자회사와 기존 코레일을 경쟁 붙이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대통령 주변 사람들이 잘못된 정책으로 대통령을 잘못 이해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1229154708612
유승민 "이념적 색깔 씌우기에 구애받지 않겠다"
유 위원장은 "특위가 출범하고 자문위원이 확정되니까 외부에서 새누리당이 너무 왼쪽으로 가는 게 아니냐며 약간 이념적인 안경을 끼고 보는 것 같은데 저는 위원장으로서 그런데 전혀 개의치 않는다"며 "보수냐 진보냐가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센터, 마을기업 등과 관련해서 이 나라가 가야 할 옮은 방향이라면 이념적 색깔 씌우기에 전혀 구애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http://news1.kr/articles/1506785
새누리 유승민, "박근혜, 경제민주화 입장 결단해야"
13일 새누리당 유승민 국회의원이 “박근혜 후보는 경제민주화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정리해 국민에게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승민 의원은 이날 대구지역 중견언론인들로 구성된 연구단체인 (사)아시아포럼21 초청 정책토론회에서 "박 후보가 김종인-이한구로 대표되는 당내 경제민주화 갈등과 관련해 모호한 태도로 일관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같은 당 식구끼리 어쩜 이렇게 생각이 다를 수가 있나'라고 생각이 들만큼 경제민주화를 둘러싼 치열한 갈등이 존재한다"며 "이대로 가다간 12월 19일까지 싸움만 하게 될것이라며 국민들에게 집권 뒤 비전을 알리기 위해서라도 박 후보가 결단 할 시점이 왔다"고 주장했다.
http://www.nocutnews.co.kr/news/4279576
유승민 '규제완화, 몸 안좋을때 맞는 주사, 근본대책 아냐'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6일 "경제 성장을 강조해 온 보수 정당이 이 문제에 대해 해답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은 정말 무책임한 일이기 때문에 저희가 잘못했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복지를 어떻게 하느냐'보다 5배 10배 어려운 문제가 '성장을 어떻게 하느냐'다"라며 "한국은행이 돈을 더 풀고 금리를 내리는 건 성장 방법이 아니다. 그건 몸이 안좋을 때 주사 하나 맞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역할은 결국 정치밖에 없다"며 "여당과 야당이 같이 할 수 있는 걸 찾아서 그 영역에서는 싸우지 말고 제대로 된 해법을 찾아나가는 것, 이게 아직까진 순진한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306_0013518350&cID=10301&pID=1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