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오브쓰레빠



본문

심리학자가 보는 박근혜.. 사실은 대통령 하기 싫어 한다??

  • 작성자: 김정은갈치
  • 비추천 0
  • 추천 22
  • 조회 14716
  • 정치/경제빠
  • 2015.05.08
1.png

2.png




심리학자라는 김태형씨가 한말이 정말 공감이 간다.

심리학자가 보기에 박근혜 대통령은 권력에 대한 욕심이 없다.

그리고 사람을 믿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친밀파 사람들이 아니고서는 곁에 두려하지 않는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을 시작함과 동시에 쉬려고 하는 태도를 보인다.

정말 나라를 바꾸려는.. 아니 나라를 좋게 만드려는 생각만 있었어도 이렇게 안한다.

태업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는 수준인 것이다.

저 심리학자의 말과 내가 보는 모습을 합쳐보면 분명 박근혜는 등 떠밀려 대통령을 했다.

새누리당의 고위층은 이명박의 실패로 권력을 뺏길까봐 내놓은 여자 대통령이라는 카드였던 것이다.

어쩌면 박근혜는 퍼스트레이디에 맞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확실한 것은 대통령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렇게 리더쉽 없는 사람이 어떻게 대통령을 하나.




추천 22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들님님의 댓글

  • 쓰레빠  들님
  • SNS 보내기
  • 공감은 가서 쓰레빠를 드리는데.. 심리학자 라는 직업은 신뢰가 안가요 ㅎㅎㅎ 김태형씨라는 분을 못믿겟다는건 아니고 일반론으로
0

카디널시즈님의 댓글

  • 쓰레빠  카디널시즈
  • SNS 보내기
  • 누군지 몰라도 말은 참 잘했네요ㅋ
1

스킬러브님의 댓글

  • 쓰레빠  스킬러브
  • SNS 보내기
  • 심리학이라는 학문은 사람의 본성을 탐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매력적인 학문이다. 하지만 막상 대학에서 심리학의 실상을 접하고나면 실망할지 모른다. 아니, 대부분 실망한다. 우리나라 대학에서 가르치는 미국식 심리학은 사람에 대한 공부라기 보다는 동물에 대한 공부이기 때문이다.

    김태형(46)씨도 그런 사람들 중의 한 명이었다. 고등학교 3학년 무렵 우연히 접한 '에리히 프롬'이라는 학자는 그를 심리학으로 이끌었다. 부랴부랴 뒤늦게 공부에 전념한 그는 재수 끝에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에 입학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막상 대학에서 배우는 심리학은 그의 기대를 여지없이 무너뜨렸다.

    "생각했던 것과 엄청나게 달랐어요. 미국 주류심리학, 특히 행동주의를 대학에서는 주로 가르쳤어요. 동물에 관한 것을 주로 배우고 인간을 아주 수동적인 존재로 다뤘습니다. 인간에 대한 회의적인 관점들을 많이 가르치니까 엄청나게 실망했죠. 나 뿐만 아니라 심리학을 공부하고 싶어 들어온 제 동기들 대부분이 실망했어요. 그런 친구들은 심리학을 끝까지 하지 않고 중도반단했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원숭이들이 이럴 때 이러하니 사람도 이럴 때 이런 것이다라는 결론이 미국식 심리학이었다.
0

스킬러브님의 댓글

  • 쓰레빠  스킬러브
  • SNS 보내기
  • "기존 심리학자들이 주로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을 다루고, 그것을 일반화해서 사람을 설명했는데, 인간의 어두운 면만을 다뤄온 겁니다. 이제는 미국 심리학자들 내에서도 인간의 밝은 면을 다뤄야 한다고 하는데, 그건 맞습니다. 그런데, 미국 학자들이 말하는 밝은 면이 내가 보기엔 밝은 면이 아니에요. 인본주의도 비슷하지만 내가 볼 때는 성공을 못했습니다. 병든 인격이 아닌 건강한 인격을 중심으로 한 심리학 이론이 성공을 못했어요. 나는 그걸 해보고 싶었습니다. 병든 사람은 병든 사람대로 건강한 사람은 건강한 사람대로 균형을 맞춰보고 싶었습니다. 인격적으로 건강한 사람을 분석하면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가 더 쉬워질 것이라고 보니까요."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인물분석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을 격찬 한 바 있다. 진보적인 가치관을 갖고 있는 그가 진보진영에서 비판을 강하게 받았던 전직 대통령을 이처럼 격찬한 이유는 뭘까 궁금해졌다.

    "건강한 인격을 가진 사람은 기회가 있어요. 심리적으로 건강하면 나이가 중년이 되든 노년이 되든 자기 인생을 올바로 바꿀 기회가 있습니다. 그러나, 심리적으로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리 진보적 운동을 했어도 결국은 나락으로 빠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남북통일이 되고 완전히 새로운 사회가 된다면 보수건 진보건 이런 차이는 별로 중요하지 않게 되요. 인격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그런 사회를 지지하겠지만 마음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그런 사회에서도 파벌이나 분파를 형성하면서 살게 될 것입니다.
    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측면은 심리학적으로 건강했기 때문입니다. 정책적으로는 평가가 다를 수 있지만 심리적 건강 측면에서 보면 쉽게 사람이 변할 수 없는 것이거든요.
    아무리 우리 편이라고 해도 마음이 병든 사람은 잘 믿지 않아요. 그런 사람은 언젠가는 틀림없이 사고를 칩니다. 오히려 우리랑 정치적 입장이 같으면 마음이 병든 데도 감싸주고 정치적 입장이 다르면 마음이 건강해도 내치고 그러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김구 선생은 얼마나 악질이었습니까? 그런데 말년에 바뀌지 않습니까. 기본이 되니까 그런 것입니다. 그 관점에서 보는 것입니다."
0

스킬러브님의 댓글

  • 쓰레빠  스킬러브
  • SNS 보내기
  • 이명박 대통령은 어떠냐고 물었더니 대뜸 "환자"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일단 열등감이 너무 심해요. 권력욕도 심하고. 자아가 힘이 약합니다. 겉으로는 강한 것 같지만 내면에서는 겁이 많아요. 겁이 많은 사람은 남의 말을 잘 안듣습니다. 특유의 독선도 있고. 열등감이 심한 사람은 권력욕에서 헤어나지 못합니다. 말로가 좋지 않아요. 평생을 남하고 비교하면서 살게 되니까, 건강한 사람은 자기와의 싸움을 하는데 이런 경우는 남하고 싸우면서 삽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아버지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게 관건이라는 설명도 뒤따랐다.

    "대권을 위해서든 개인의 인생을 위해서든 아버지 콤플렉스를 뛰어넘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얼굴이 계속 나빠질 겁니다. 그걸 뛰어넘지 못하면 대권도 못잡아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아버지를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걸 무서워서 못하면 자기도 발전을 못합니다. 예를 들어, 친일파의 자손이라면 아버지가 친일파였다고 인정해야 그것에서 해방됩니다. 박근혜도 똑같아요. 인정을 해야 아버지의 잘못에서 해방이 되는데 감싸려고 들면 발목이 잡힙니다. 이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입니다. 심리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은 부모에 대해 공정하게 평가해요."
1

똘찌님의 댓글

  • 쓰레빠  똘찌
  • SNS 보내기
  • ↑ 아고 눈아퍼
0

hansmai님의 댓글

  • 쓰레빠  hansmai
  • SNS 보내기
  •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평가. 참 좋네요ㅋㅋㅋ 내가 생각하는 확실한 평갑니다.
0

돌아삐님의 댓글

  • 쓰레빠  돌아삐
  • SNS 보내기
  • 간만에 정확한 분석인듯 보인다. 이래서 적성이 중요한거다.
0

바람이려나님의 댓글

  • 슬리퍼  바람이려나
  • SNS 보내기
  • 듣고 싶은 말을 하는 사람!...듣고 싶어 하는 말을 들은 사람.....듣기 싫은 소리는 하지 않으려는 사람!...듣기 싫은 소리는 듣지 않으려 하는 사람!....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좋은 부분만 꿰맞추기 좋은 인터넷 공간......생각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방황으로 넘쳐 나는 인터넷 공간!
    교육수준은 높아졌지만 스스로 판단은 못내리는..스스로 행동은 못하는...스스로 문제를 해결 못하는....그래서 방송마다 자막을 넣어 방향을 알려 주지 못하면 프로그램도 이해 못하는 고학력 저능아가 양산되는 세상....
0

호랑이풀님의 댓글

  • 쓰레빠  호랑이풀
  • SNS 보내기
  • 거창하게 분석까지 할 필요 없죠...
    14년간 발의한 법안이 몇개 되지 않는것만 봐도, 이렇다할 정치적 업적도 없이 갑툭한것만 봐도
    그냥 얼굴마담일 뿐이죠...
    첫번째는 대부분의 국개의원들이 그러할테지만, 그런 사람이 댓통령이 된게 문제이고
    두번째는 어렸을때부터 삼촌? 아저씨?라 불렀던 사람들일테니...
0

피가솟네님의 댓글

  • 쓰레빠  피가솟네
  • SNS 보내기
  • 박근혜를 보면 드는 생각이 그냥 아버지 박정희를 위해 대통령이 된 사람같습니다. 청와대에서 나와 자라면서 남들처럼 사회생활을 할수도 없었고, 주위엔 그런 박근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겠죠. 그러다 보니 어찌어찌해서 결국 대통령이 되긴 했는데 능력은 없고... 국가 발전보다는 박정희 우상화가 머릿속에 가득한듯 하네요
0

gto486님의 댓글

  • 쓰레빠  gto486
  • SNS 보내기
  • 누가 그녀를 대통령으로 밀었을까? 꼭두각시가 필요했겠지?
0

닥치고내말들어님의 댓글

  • 쓰레빠  닥치고내말들어
  • SNS 보내기
  • 꼭두각시가 필요했다면 말이라도 잘하는 사람을 뽑든가... 그냥 무뇌를 뽑아놓으면 어쩌란 말인가?
1

인생무상무상님의 댓글

  • 쓰레빠  인생무상무상
  • SNS 보내기
  • 이걸 심리학자로 분석하는 것도 우습네요. 딱 봐도 나오는데... 시간 낭비고 재능낭비입니다.
1

살인의추억님의 댓글

  • 쓰레빠  살인의추억
  • SNS 보내기
  • 공감이다
0

헤헤헤님의 댓글

  • 쓰레빠  헤헤헤
  • SNS 보내기
  • 박근혜가 권력욕이 없다는건 동의하기 어렵네요. 지금 정부부처 장관들 허수아빈거 보면 모르시나요?
    그들한테 권력하나도 없습니다. 오로직 대통령이 모든걸 결정하죠.
    연계해서 2인자를 안키우는것도 박정희가 그랬듯 권력 독점할려고 하는거죠.
    남을 믿지 못한다는건 박정희가 최측근 김재규한테 암살당하고, 전두한한테도 배신당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치입문때 정윤회가 꾸려온 비서진을 지금까지 측근으로 두고있죠. 문고리 권력이라고 부르죠.

    사족붙인거 이야기 좀 하자면...
    박근혜가 이렇게 나라운영하는건 쉬려고 하는게 아니라 아는게 쥐뿔도 없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는게 없어요. 철학도 없고....그냥 오로직 자기 아버지 박정희 띄울려고?만 할뿐...
    그리고 새누리당에서 이명박정부 실패로 여자대통령으로 박근혜를 밀었다고 하는데....
    17대선때 새누리당 경선 기억하면 이건 말이 안되는 이야기죠.
0

hansmail님의 댓글

  • 쓰레빠  hansmail
  • SNS 보내기
  • 1 그 보이는 권력욕이 박근혜의 권력욕이 아니라는 얘기 같은데요?
0

쓰레빠관리자님의 댓글

  • 쓰레빠  쓰레빠관리자
  • SNS 보내기
  •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해당 글은 쓰레빠 공지 기준에 근거하여, 甲오브쓰레빠에도 복사되었습니다!
0

극기상진님의 댓글

  • 쓰레빠  극기상진
  • SNS 보내기
  • 1960 3.15 부정선거에 버금가는 희대의 사기정권을 탄생시킨 이명박과 새누리당 아무것도 모르는 허수아비 박근혜를 댓똥령이랍시고
    절대적으로 지지하는 몰지각한 국민들 쓰레기 권력에 빌붙어 호의호식하는 위정자와 언론
    이 모든걸 묵과하는 무기력하고 지리멸렬한 새정치연합...
    더욱더 고달퍼지고 피폐해지는 서민들의 삶 답답합니다 ㅠㅠㅠ
0

甲오브쓰레빠



甲오브쓰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분류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5648 유머빠 모모랜드 연우 맥이는 주이 7 미치고팔딱뜀 09.05 14630 19 0
5647 유머빠 새해부터 뻘짓한 KBS 뉴스 14 DESKTOP 01.02 14630 22 0
5646 유머빠 ㅇㅎ) 실수로 리얼돌을 구입한 디씨인의 … 8 쥐며느리 09.11 14630 14 0
5645 유머빠 연예인 김혜수씨가 겪은 무서운 이야… 9 핑크프라이스 06.04 14631 16 0
5644 유머빠 자기를 먹고싶다는 댓글을 본 백인누나의 … 8 찢어진스레빠 09.13 14631 16 0
5643 이슈빠 인천여아살인마 공판 "아이얼굴 반이 시반… 12 전설의뉴스 07.31 14635 31 0
5642 이슈빠 양심 판 단가 9 블랙잉어빵 08.25 14635 30 0
5641 이슈빠 메갈녀에게 강력한 일침을 가한 이희은.J… 10 대화로 06.15 14636 29 0
5640 이슈빠 백분토론 레전드녀 11 never 01.11 14636 28 0
5639 이슈빠 WSJ “이재용 구속 한국 경제에 득될 … 11 머리아픔 02.21 14637 34 0
5638 유머빠 그것이 알고싶다 갑자기 시청자들 눈물바다… 4 aqir 12.19 14640 30 0
5637 이슈빠 나경원이 방송에 자주 나오니 똥줄타는 이… 7 난기류 01.24 14640 29 0
5636 이슈빠 신난 재드래곤.gif 16 옵트 05.01 14641 31 0
5635 이슈빠 유명 시인의 성폭행 무고사건 끔찍한 결말… 9 CeCile 12.03 14643 34 0
5634 정치/경제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31 쓰레기자 11.22 14644 43 11
5633 유머빠 잘 쌓아놓은 브랜드 이미지 한번에 무너트… 7 귀신꿍꿔또 08.21 14644 11 0
5632 유머빠 제주도 렌트카 사고(보배펌).jpg 13 아둥바둥 01.15 14647 28 0
5631 유머빠 천하제일 포토샵 경연대회 10 hahahaha 01.19 14647 17 0
5630 유머빠 중소기업 현실. 7 싸익버닉 10.23 14649 18 0
5629 유머빠 BTS의 한국 홍보효과 위엄 ㅋㅋㅋ 8 똥칠갑 04.01 14649 16 0
5628 유머빠 남자 연예인 허세 레전드.. 8 키스하고싶다 08.31 14651 15 0
5627 유머빠 먹거리X파일이 안까는 라면.jpg 7 좀비행 03.31 14653 15 0
5626 사회빠 친족 성폭력이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24 Wool 10.13 14654 56 0
5625 유머빠 아픈 여친에게 죽 시켜준 남친 9 인생무상무상 11.01 14656 17 0
5624 유머빠 야내이름 불렀다가 개남편된 유재석 12 절찬상영중 03.21 14657 23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