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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 구조 중 폭행당한 여성 구급대원, 끝내 뇌출혈로 사망 [기사]

  • 칫솔
  • 조회 10787
  • 2018.05.01

술 취한 시민을 구조하던 여성 구급대원이 의식을 회복한 취객에게 폭행을 당해 뇌출혈로 사망했다.
소방공무원 강모(51·여) 씨가 취객 윤모(47·남) 씨에게 폭행당한 것은 지난 4월 2일 오후 1시 쯤. 전라북도 익산시 평화동 익산역 앞 도로변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있던 윤 씨를 병원으로 이송하던 강 씨는 의식을 회복한 윤 씨에게 폭행당했다.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동료 소방대원은 "취객이 강 씨의 머리를 4~5대 정도 때렸다"고 말했다. 당시 윤 씨는 심한 욕설을 퍼부으며 손으로 강 씨의 머리를 다섯 차례 가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갑작스런 폭행을 당한 후 경련과 구토, 불명증에 시달리던 강 씨는 병원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손상'으로 진단받고 대학 병원 정밀 검진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24일 강 씨는 갑자기 뇌출혈 증상을 보여 전북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강 씨는 뇌출혈 수술을 받고 가족을 알아보는 등 회복 가능성을 보였지만, 수술 8일 만인 오늘(1일) 새벽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해 끝내 숨졌다.

검찰은 강 씨를 폭행한 윤 씨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송치 받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강 씨는 1999년 임용해 19년간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해왔다. 구급대원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취객을 구조하려다 되려 취객의 폭행으로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며 주변의 안타까움은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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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쌈프킨님의 댓글

  • 쓰레빠  쌈프킨 2018.05.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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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팍새끼 그냥 살인죄 적용해서 사형시켜버려야... 또 술쳐먹었다고 봐주는 판사 만나면 이 나라 진짜 개판이다.
2

리코님의 댓글

  • 쓰레빠  리코 2018.05.01 14:53
  • SNS 보내기
  • 저런 길거리취객 쓰레기들 그냥  나두자...
0

123eee님의 댓글

  • 쓰레빠  123eee 2018.05.01 16:10
  • SNS 보내기
  • 너무  안타깝습니다
1

caches님의 댓글

  • 쓰레빠  caches 2018.05.01 16:53
  • SNS 보내기
  • 술에 취해 저지른 행위라고 감형하지마라
    기억안난다고 감형하지마라
    살인이다
1

플라타너스님의 댓글

  • 쓰레빠  플라타너스 2018.05.0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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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으로 119에서 취객은 구조하지 맙시다.
    지가 술쳐먹었으면 죽어도 지 책임이지
    불의의 사고 당한 사람만 구합시다
2

바로가기님의 댓글

  • 쓰레빠  바로가기 2018.05.0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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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취객을 과실치사로 입건해도 결국 심실미약이라고하면서 징역 몇년에 집행유예 몇년되는거 아닐까? 술에 관대한 판사들이라서 걱정이다.
1

target님의 댓글

  • 쓰레빠  target 2018.05.0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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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발 심신미약 따위로 집행유예 나오지 말아야 한다
0

makenewss님의 댓글

  • 쓰레빠  makenewss 2018.05.01 21:45
  • SNS 보내기
  • 주폭에  관대한 법문화 때문이다..
1

skkdds님의 댓글

  • 쓰레빠  skkdds 2018.05.01 22:41
  • SNS 보내기
  • 어휴....
0

사오마이님의 댓글

  • 쓰레빠  사오마이 2018.05.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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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취감경....미친 법.....
1

쾌걸조루님의 댓글

  • 쓰레빠  쾌걸조루 2018.05.02 13:06
  • SNS 보내기
  • 취객 왜 구하는거지...세금도둑이 이런 쪽에도 해당될거 같은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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