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오브쓰레빠



본문

어린이집에서 하반신 마비된 5살 아이... 막막한 현실

  • 작성자: kokomy
  • 비추천 0
  • 추천 46
  • 조회 10524
  • 사회빠
  • 2015.11.03

 

사건요약

 

1. 어린이집 교사가 의자에 앉으라고 지시

2. 엉덩방아를 찧어 다리를 못쓰자 대학병원 정형외과로 입원

3. 경과를 지켜보자는 의사

4. 6일이 지나도 아이가 못 걷자 신경외과로 이송

5. 척수손상이 심해 하반신 마비 판정

6. 교사는 입건, 엄청난 병원비 부담

 

이건 어린이집 관리 미흡과 병원의 의료사 둘다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어린이집의 경우 아이를 관리하는데 소홀했고, 병원은 정확한 진단도 하지 못하고 경과만 기다리다가 뒤 늦게 척수 손실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현 대한민국 현실에서 이들을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게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돈도 없고, 백도 없는 와중에 아이는 하반신 마비. 이런 억울한 사람들을 구원해주는게 국가에서 하는일 아닌가요?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추천 46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박아서온그대님의 댓글

  • 쓰레빠  박아서온그대
  • SNS 보내기
  • 어린이집은 보험도 안들었나? 만약 안들었으면 교사의 책임으로만 떠 넘기지 말고 어린이집 자체가 책임을 져야된다.
0

lhii님의 댓글

  • 쓰레빠  lhii
  • SNS 보내기
  • 구타가 없었고, 단지 앉으라고만 했는데 보육교사가 전부 책임지라고 하는건 완전 부당하다. 의료과실도 철저하게 확인해야 되는거 아닌가?
0

글쎄님의 댓글

  • 쓰레빠  글쎄
  • SNS 보내기
  • 그동안 보육교사의 만행으로 인식이 안 좋다고 그냥 앉으라고 지사한것 가지고 모든 책임을 보육교사가 지는건 너무 가혹한 행위이다.
0

빻쫕팇쿱떂찤님의 댓글

  • 쓰레빠  빻쫕팇쿱떂찤
  • SNS 보내기
  • 가장 먼저 5살짜리 아이가 가장 안타깝고, 보육교사도 앉으라고 지시만 한건데, 그리고 학대도 폭행도 없었는데 어린이집 측도 억울한 면이 있겠네요. 정말 전부 기구한 운명인듯...
0

머찐님의 댓글

  • 쓰레빠  머찐
  • SNS 보내기
  • 의료과실은 없는건가요? 처음부터 신경외과에서 정밀 검사를 했으면 6일이나 먼저 손을 쓸수 있었을텐데...
0

엔타로스님의 댓글

  • 쓰레빠  엔타로스
  • SNS 보내기
  • 세금 씁시다. 이런데 세금 쓴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 없을 것입니다. 누구의 잘못도 없지 않습니까?
0

somethingdrew님의 댓글

  • 쓰레빠  somethingdrew
  • SNS 보내기
  • 기적적으로 완치되기만 기대하겠습니다.
0

싸울아비님의 댓글

  • 쓰레빠  싸울아비
  • SNS 보내기
  • 안타깝네. 저 아이의 인생은 누가 책임지노?
0

스틸니스님의 댓글

  • 쓰레빠  스틸니스
  • SNS 보내기
  • 재수없다고 치부하기엔 결과가 너무 암담하네요. 신은 왜이리 가난한 사람들에게 잔혹할까요? 보육교사 또한 너무 억울하게 입건을 당했네요.
0

신경질님의 댓글

  • 쓰레빠  신경질
  • SNS 보내기
  • 애가 못걷는 지경인데 MRI를 엿새되서야 찍었다는게 더 놀랍네여 다쳤을때 빨리 조치를 취했으면 최악의 상황까지는 안갔을거같은데
0

krkrcoco님의 댓글

  • 쓰레빠  krkrcoco
  • SNS 보내기
  • 아니 엉덩방아를 찍었는데 어떻게 하반신 마비까지 되냐??? 그냥 엉덩방아 찍은게 맞냐??
0

크럼블님의 댓글

  • 쓰레빠  크럼블
  • SNS 보내기
  • 그런데 병원 방치가 보이는데 보육교사한테 책임을 묻기는 과한 것 같다
0

EmpireDevil님의 댓글

  • 쓰레빠  EmpireDevil
  • SNS 보내기
  • 아고... 어쩌냐...
0

소중이님의 댓글

  • 쓰레빠  소중이
  • SNS 보내기
  • 엉덩방아를 찧었는데 척추 손상으로 하바신 마비요? 이게 가능해요?
0

빠빠님의 댓글

  • 쓰레빠  빠빠
  • SNS 보내기
  • 정형외과 의사는 뭐야? 병신이야? 큰문제가 있으니까 다리를 전혀못썼지 정형외과라고 다리뼈만 봤냐?
0

국제적위기감님의 댓글

  • 쓰레빠  국제적위기감
  • SNS 보내기
  • 내용이 다 맞다면 교사보다는 병원의 대응 문제로 보이네요.
0

킴뷸리가너님의 댓글

  • 쓰레빠  킴뷸리가너
  • SNS 보내기
  • 하반신 마비... 돌이킬수 없는건가요? 치료나 뭐 나중에 회생 가능성이라던지? 꼭 나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0

화생방님의 댓글

  • 쓰레빠  화생방
  • SNS 보내기
  • 이게 뭔일이라냐........
0

gnlfkdbzlvo님의 댓글

  • 쓰레빠  gnlfkdbzlvo
  • SNS 보내기
  • 아이를 앉힐 때 폭력적으로 눌렀거나 그런게 아니라면 보육교사에게 책임을 다 묻는건 아닌거 같고... 또 한편으로는 단순 엉덩방아로 하반신 마비까지 올수가 있나? 싶은게.. 자세한 경위 조사가 필요하겠네요.
0

쓰레빠관리자님의 댓글

  • 쓰레빠  쓰레빠관리자
  • SNS 보내기
  •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해당 글은 쓰레빠 공지 기준에 근거하여, 甲오브쓰레빠에도 복사되었습니다!
0

THE나쁜남자님의 댓글

  • 쓰레빠  THE나쁜남자
  • SNS 보내기
  • 돈보다 꼭 두발로 다시 걷길 바랍니다.
0

긍정패스님의 댓글

  • 쓰레빠  긍정패스
  • SNS 보내기
  • 이건 보육교사만 책임져서는 안될 문제인듯 보입니다. 저 어린이집도 그리고 병원도 공동 책임을 져야된다고 봅니다.
0

노자괴감님의 댓글

  • 쓰레빠  노자괴감
  • SNS 보내기
  • 진짜 안타깝네요. 신은 왜이렇게 가혹할까요?
0

닝네임없다님의 댓글

  • 쓰레빠  닝네임없다
  • SNS 보내기
  • 국가는 이럴때 국민들을 보호하는 것이다. 뭐하고 있는거냐? 이런데 세금쓴다고 질알하는 인간들은 재벌이나 기득권층밖에 없을 것이다.
0

kajjjjka님의 댓글

  • 쓰레빠  kajjjjka
  • SNS 보내기
  • 5살밖에 안되었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0

甲오브쓰레빠



甲오브쓰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분류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4073 이슈빠 강*미수 감형사유 11 그것이알고싶다 09.03 10529 25 0
4072 이슈빠 MBC 주작 뉴스 정리.jpg 10 숄크로 01.02 10528 31 0
4071 이슈빠 국민의당 바른정당 당명공모 14 난기류 01.29 10528 23 0
4070 이슈빠 논란의 부산소년원 페북 페이지 사진 15 추천합니다 09.22 10527 24 0
4069 유머빠 죽어보라고 만든거 같은 계단들 8 좀비행 12.23 10527 16 0
4068 사회빠 어린이집에서 하반신 마비된 5살 아이..… 25 kokomy 11.03 10525 46 0
4067 이슈빠 무령왕릉 발굴 후담 5 피로엔박카스 03.28 10524 21 0
4066 이슈빠 우리가 질병본부를 믿고 응원해야할 여러 … 2 Comet 02.25 10523 42 6
4065 이슈빠 입사한지 한달도 안돼 임신한 동료 11 쾌변 08.16 10523 15 0
4064 이슈빠 다시는 없을.. 못 만날 사람. 4 수틀린다 08.23 10522 33 0
4063 이슈빠 울산 아파트 33층에서 입주민 업고 내려… 8 선진국은좌파 10.10 10522 33 0
4062 이슈빠 일본 대마도"한국인 금지".....jpg 8 0101 05.16 10521 22 0
4061 유머빠 구급대원 폭행한 20대 ㄷㄷㄷ 8 포그테일 04.09 10520 19 0
4060 유머빠 오타쿠 4 오뎅은부산 09.10 10519 16 0
4059 이슈빠 일본에게 독도.com 뺏긴 한국 근황 16 gㅐ구쟁eㅣ 04.27 10519 27 1
4058 이슈빠 조두순 하차장면 21 이론만 12.12 10518 29 0
4057 이슈빠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무죄확정.JPG 4 robson 03.25 10516 24 0
4056 유머빠 90년대 초등학생들 여름방학 클래스 11 아둥바둥 06.01 10515 13 0
4055 유머빠 핀란드의 운전면허시험 수준 5 물물 01.06 10514 11 0
4054 이슈빠 속보)신규 코로나 확진자수 313명 누적… 15 두부전골 11.18 10514 17 0
4053 유머빠 항공사를 고소하고 싶은 xx맘 9 zip파일 08.04 10513 14 0
4052 유머빠 아빠 씻는데 단수됨 8 헿헿 09.15 10512 12 0
4051 유머빠 기적의 화장술 8 헿헿 08.01 10511 15 0
4050 정치/경제빠 한국말이긴 한데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다. 21 뻑킹코리아 05.14 10510 14 1
4049 이슈빠 오마이 후원 15,000선 붕괴 12 18딸라 07.02 10510 2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