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주재원 발령으로 베트남 호치민 사는데요. 정말 외교부 문제 심각해요. 하노이 살때 북한식당 몇번가는지 감시하다가 여러번 가면 경고 전화 옵니다. 교민들 감시하죠. 그런데 정작 교민들이 문제가 생기거나 하면 절대 안도와줘요. 심지어 전화를 아예 인받아요 ㅋㅋㅋㅋ 호치민 영사관으로 전화함 해보세요. 전화선을 아예 뽑아놨는지 하루종일 전화해도 절대 안받습니다. 아는 지인이 외국인 와이프 비자문제로 문의하러 갔더니 영사라는 인간이 법에 있지도 않은 말 언급하면서 말도ㅠ안되는 소리 하길래 그게 아니라고 설명했더니 지한테 말대꾸 한다며 서류를 집어던지며 나가랬대요. 거기 영사들 영어도 못하고 현지법이고 뭐고 아무것도 몰라요. 도와달래도 자기네 그런일 하는 사람들 아니랍니다. 그냥 몇년 발령 나와서 가족들 주택지원 교육 혜택 다 받고 신나게 놀다가 갑니다. 한류니 뭐니 정말 쓰레기 같은 사업만 벌이면서 정부돈 끌어쓰고 실제로 그돈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고. 여튼 능력도 없고 무식하디 무식한 인간들한테 내 세금 나간다 생각하면 화딱지 나요. 영사들 몇번 만나봤는데요. 정말 무식함이 좔좔 흐릅니다. 옛날 공무원들. 다 아시죠? 그냥 된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