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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도 철퇴…16개 보 상시 개방하고 일부 철거 검토

  • 작성자: 뽀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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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3233
  • 이슈빠
  • 2017.05.12

4대강 사업도 철퇴…16개 보 상시 개방하고 일부 철거 검토

     

文대통령 “사시사철 녹조” 언급

민관 공동 특별조사위 설치 구상

“재조사 통해 법적 책임” 엄포도



이명박 정부가 추진했던 4대강 사업과 당시에 설치된 16개 보의 운명이 기로에 섰다. 새 정부가 일명 ‘녹조 라떼’로 몸살을 앓고 있는 4대강의 수질 개선을 위해 16개 보 가운데 일부를 철거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기간 4대강에 설치된 16개 보의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다. 그는 “보를 건설하고 모래를 퍼내면서 수심 6m의 기형적인 강이 됐다”며 “개선된다던 수질은 날로 악화돼 과거 한여름 하류 지역에서만 나타나던 녹조가 지금은 사시사철 상류에서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녹조의 밀도도 심해져 ‘녹조 라떼’에서 이젠 ‘잔디 구장’ 수준이라는 게 그의 평가다.

문 대통령은 대책으로 “물이 정상적으로 흐르게 하는 것 밖에 없다”며 “일단 만들어진 4대강 수문을 상시적으로 개방해 강이 제대로 흐르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대통령은 나아가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가려내기 위한 민관 공동 특별조사위원회를 출범시키겠다는 구상도 내 놨다. 이를 통해 4대강의 수질오염 실태를 파악하고 그 원인을 분석해 보ㆍ댐의 상시 개방이나 보 철거까지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 동안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등은 “녹조는 일사량과 수온, 물의 체류시간, 오염물질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긴다”며 4대강 사업과 수질 악화는 무관하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지난 3월 ‘댐ㆍ보ㆍ저수지 연계운영 방안’ 연구용역을 발표하며 녹조 발생을 줄이기 위해선 보 수문을 열고 물을 대량 방류할 필요성이 있다고 시인했다. 시범운영 결과 낙동강에서는 지하수 제약수위까지 수위를 낮출 경우 중ㆍ하류 5개 보에서 남조류 세포가 최대 36%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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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샤오미국님의 댓글

  • 쓰레빠  샤오미국
  • SNS 보내기
  • 나이스~ 하루하루 사이다를 마셔보자!
0

지저스무슨말이님의 댓글

  • 쓰레빠  지저스무슨말이
  • SNS 보내기
  • 4대강 사업 참여 업자들과 개명박과의 연결고리를 찾아야............
0

jojo님의 댓글

  • 쓰레빠  jojo
  • SNS 보내기
  • 사대강에 들러붙었던 거머리들 다 잡아라~
0

뇌섹님의 댓글

  • 쓰레빠  뇌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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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정부때 관심도없던 4대강 드디어 비리가 들어나는구만.엄정히따져서 엄벌해라.누군가는잠도안오것네..양심없는쥐새끼
0

Crocodile님의 댓글

  • 쓰레빠  Crocod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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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탕평도 좋고 통합도 좋다. 하지만 절대 그냥 넘어가선 안되는 놈이 있으니 바로 쥐새끼다. 난 명박이가 고종시대에 살았으면 명박이가 단연 1위, 이완용이 넘버2 였을거라고 본다. 쥐새끼 그만 두는 마지막 그날까지 멀쩡한 인천공항 팔아 먹으려고 발악을 하는걸 보면서 정말 할 말이 없더라. 4대강뿐 아니라 자원외교, 사회간접자본 임대, BBK 등 모두 확실히 조사해서 엄벌에 처해야 한다. 503 은 이미 순실이와 최태민, 모정의 상징 유라 등등 약점 잡힌게 많아서 하고 싶어도 못했을 거고. 절대 쥐새끼는 그냥 넘기지 말기를...
2

그것이알고싶다님의 댓글

  • 쓰레빠  그것이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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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박이를 철저히...조사해 주세요...
0

시구루이님의 댓글

  • 쓰레빠  시구루이
  • SNS 보내기
  • 자자~ 제대로 한번 파봅시다!
0

31일님의 댓글

  • 쓰레빠  31일
  • SNS 보내기
  • 희대의 자연파괴범
    동식물 연쇄살인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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